제목 | 6월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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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 |
작성일 | 2019.09.18 |
안녕하세요. 김홍기 대리입니다.
2019년 여름 알프스 트레킹 시즌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끝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6월 하얀 눈이 아직 남아있던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상품의 여행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은 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을 비롯한 알프스의 수많은 명봉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혜초 유럽트레킹을 대표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알프스의 산악마을에서 숙박하며 매일매일 즐기는 다양한 매력의 트레킹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1. 아이거 트레킹 길이: 5.5.km 소요시간: 2~3시간
알프스 3대북벽 중 하나인 아이거 북벽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합니다.
아이거 트레킹을 즐기기 전에 그린델발트에서 아이거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합니다.
6월 중순임에도 잔설이 많이 녹지않아 이이거 트레킹이 아닌 클라이네샤이덱을 통하는 대체루트로 진행했습니다. 변형루트는 호수와 초원 등 다양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클라이네샤이덱이 보입니다. 대체루트는 잘 닦인 아름다운 초원길을 걷습니다.
트레킹 종료지점인 알피글렌에 다가가면 아름다운 초원과 야생화밭이 펼쳐집니다.
2. 정통 알프스 트레킹 길이: 15km 소요시간: 7-8시간
알프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입니다.
아찔한 고공다리를 건너는 아이거 클리프 워크를 체험합니다. 돌출된 철책다리에서 아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겨울에 내린 눈이 녹지않아 사람 키보다 큰 잔설이 쌓여있습니다.
융프라우 지역의 명물인 바흐알프제입니다. 하지만 아직 눈이 녹지않아 투명한 호수의 모습은 보지 못했으나 눈이 쌓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상받았습니다.
눈이 쌓여있어 파울호른으로 트레킹을 진행하지 못하고 보르트로 내려오는 트레킹으로 변형진행했습니다. 가득한 금매화 길을 걸으면서 즐거운 하산트레킹을 했습니다.
3. 뮈렌트레킹 길이: 4.5.km 소요시간: 2시간
융프라우의 서면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기찻길을 걷습니다.
아름다운 산악마을인 뮈렌에 도착하면 융프라우 연봉이 펼쳐집니다.
트레킹 종료지점인 그뤼지알프에는 다양한 사진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융프라우 연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보세요.
4.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트레킹 길이: 12km 소요시간: 5-6시간
마테호른을 가까이서 마주하는 코스로 빙하지대의 일종인 모레인지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에서는 마을 한가운데에서도 세계 3대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잔설이 녹지않아 마테호른을 가까이에서 조망 후 변형 루트로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즈무트 코스는 마테호른의 다양한 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까지 내려오는 길은 아름다운 초원과 스위스 전통가옥이 샬레를 볼 수 있습니다.
5. 수네가 파라다이스 트레킹 길이: 12km 소요시간: 5-6시간
거울 같은 호수들이 펼쳐진 수네가 트레킹에서는 다양한 마테호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슈틸리제에 반영된 마테호른의 모습입니다.
그린드예에서는 곧게 뻗은 수목 사이로 보이는 마테호른을 볼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장소인 리펠알프에서는 아름다운 조형미의 마테호른을 볼 수 있습니다.
6. 리펠제 트레킹 길이: 3.5km 소요시간: 2시간
체르마트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관람 후 마테호른 반영으로 유명한 리펠제를 지나는 트레킹을 합니다.
고르너그라트에 오르면 고르너 빙하와 함께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몬테로사봉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잔설이 남아 설상 산행을 했으나 별다른 장비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트레킹 종료지점이 리펠베르그에서는 아름다운 마테호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7. 락블랑 트레킹 길이: 12km 소요시간: 6시간
샤모니 계곡 반대에서 몽블랑을 조망하며 트레킹 합니다. 몽블랑 산군의 파노라마뷰는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브레방 전망대에 오르면 몽블랑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트레킹 중에 계속해서 몽블랑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중에는 몽블랑 외에도 에귀디베르트나 드류 등 다양한 알프스의 명봉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항상 활기가 넘치는 산악마을인 샤모니에서는 항상 몽블랑을 볼 수 있습니다.
8. 몽땅베르 트레킹 프랑스 최고의 전망대인 에귀디미디 전망대 관람과 함께 몽블랑 산군을 걸어볼 수 있는 트레킹입니다.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오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몽블랑을 볼 수 있습니다.
아찔한 바위 위에 위치한 투명전망대는 샤모니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트레킹 종료 지점인 몽땅베르역에 도착하면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그랑조라스와 알프스에서 2번째로 긴 메르데글라스 빙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난 지금, 내년 피서지로 유럽 알프스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이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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