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땅, 에티오피아 그리고 마다가스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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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작성일 | 2020.02.2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태균 대리입니다. 2019년 11월, 한국의 가을에 떠났던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에 대한 잔상은 정말 뚜렸한데요. 좀처럼 여행가기 힘든 곳을 혜초의 고객님들과 방문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땅이자, 설레는 곳. 에티오피아 부터 만나볼까요?
인천공항에서는 직항으로 연결되는 에티오피아항공을 탑승하여 12시간 30분정도면 도착하는 이 곳 아디스아바바에서는 루시가 보존되어 있는 국립박물관, 트리니티 대성당,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합니다.
▲ 현존하는 최고의 인류의 화석 루시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박물관
▲ 먼나라의 에티오피아는 사실 한국전쟁 시 6천명이 넘는 전투병을 파병한 참전국입니다. 당시 253번의 전투 중 253번을 승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두천에 '보화 고아원'을 설립하고 전쟁 기간동안 병사들의 월급을 모아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돌보기도 했던 고마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실게비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인 곤다르에서는 천사얼굴의 천장화로 유명한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도 방문하여 에티오피아풍의 얼굴을 하고 있는 천사들의 각기다른 얼굴들을 볼 수 있습니다. ▲ 16~17세기 에티오피아 황제였던 파실리다스 황제와 그의 후계자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에티오피아 정교회 건축물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에티오피아항공에서 먹을 수 있는 맥주에 랩핑된 천사와 비슷하답니다.
아프리카의 페트라라고 불리는 12세기 수도인 랄리벨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회유산으로 지정된 암굴교회를군을 구경하는데요, 2일동안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커피세레모니를 구경하면서 에티오피아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암굴교회에서 성서를 읽고 있던 성직자
▲오직 이 것만을 보기위해 오기도 한다는 기오르기스 성당
▲ 제 2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197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제된 후 성지순례 필수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
▲ 에티오피아, 커피로 먼저 알게되는 국가이기도 한 만큼 커피세레모니를 직접 눈을 보고, 향을 맡으며, 맛을 음미 할 수 있는 시간!
에티오피아의 문명의 요람이자 성스러운 도시 악숨 고고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시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악숨고고유적을 탐방합니다. 1~4세기 경에 세워진 오벨리스크들부터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는 마리아 시온교회까지! 에티오피아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일까요?
▲ 마리아 시온 교회에서 오직 남성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오래된 성서
▲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언약궤가 있어 더 유명한 마리아 시온 교회 외관
▲ 아직 완전히 발굴되지 못하였음에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오벨리스크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자연경관을 딱 1가지만 보고 가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달롤을 추천한다고. 에티오피아의 엘로스톤이라 불리는 이 곳은 해발고도가 -48m인 곳으로 가는 길도 힘들고, 별이불을 덮고 잠자야 하지만, 그 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해발고도가 마이너스인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땅이라 불리는 달롤 화산지대
▲ 하메드엘라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막지대
▲ 앞 서 역사적인 문화탐방을 즐겼다면, 달롤지대에서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이 곳.
▲ 다나킬의 소금사막에서의 일몰..
▲ 여기서 시원한 맥주를 한 병 마시면 이보다 더 값진 시간이 없답니다 ^_^
그렇게 에티오피아의 즐거웠던 추억을 간직하고 약 5시간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들이 군집해있는 모론다바까지의 길 또한 내가 지금 오지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장시간 이동 끝에 만난 바오밥나무들은 언제 힘들고 지쳤냐는 듯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 마다가스카르의 꿈꾸는 도서관, 현재는 4번 째 도서관까지 완공되어 마다가스카르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답니다 :)
▲그리고,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바오밥 에비뉴..
▲ 많은 고민을 내려놓고 거대한 바오밥 나무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얻고가는 이 곳.
▲ 키린디 국립공원에서 아주 가까이 만난 원숭이
▲ 안치라베 시내를 둘러볼 때 탑승하는 릭샤투어까지!
그리고! 노쇼핑과 노옵션이 기본인 혜초에서 커피를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상품이기도 한 이 상품에서는 에티오피아 공항에서 환승하여 충분한 시간동안 다양한 원두 중 원하시는대로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그 동안 오지라고 여행했던 여행지들과는 격이 다른 이 곳. 진정한 여행가라면, 반드시 가야할 그 땅, 에티오피아로 올해 10~11월 여정을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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