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1215~1224] 요르단/오만 10일 여행소식 + 여행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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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준 |
작성일 | 2020.02.0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요르단/오만 담당 손동준 대리입니다.
2019년 12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중동의 요르단과 오만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인솔은 3번째로 요르단과 오만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들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1. 혜초여행 요르단/오만 여행의 장점 1) 국가간 이동을 비행기로 하여 이동시간 단축 -> 요르단/오만 여행의 시작은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오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오만까지 직항은 현재 없어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여 UAE의 아부다비에서 환승을 합니다. UAE와 오만은 육로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혜초여행에서는 오만에서 요르단을 가기 전 비행기를 이용하여 아부다비까지 갑니다. 오만에서 아부다비까지 비행시간은 50분 밖에 되지 않아 오만에서 다 많은 관광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오만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행 -> 현재 오만의 수도는 무스캇이지만 17~18세기 까지는 내륙의 니즈와가 수도였습니다. 오만의 현재 수도인 무스캇과 옛 왕국들의 수도 및 통치자들이 거주했던 곳을 방문하여 오만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만의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인 자브린 성채)
3) 페트라 연박으로 더 깊이 있게 페트라 관광 -> 요르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페트라 입니다. 혜초여행에서는 페트라에서 연박을 하여 페트라 나이트 투어 및 페트라를 전일 관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여행사에서 페트라까지 차량으로 4~5시간씩 와서 다음날 엘 카즈네 신전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혜초여행은 가이드의 풍부한 설명 뿐만 아니라 각자 개인 자유시간까지 페트라에서 제공함으로서 더 깊이 있게 페트라를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립니다.
4) 와디럼 사막 캠핑, 사해 숙박 등으로 다양한 경험 제공 -> 와디럼 사막 캠핑은 힘들다? 아닙니다. 비록, 콘크리트 건물은 아니지만 캠핑 시설 내에 샤워장과 난방시설까지 다 구비되어 있는 시설에서 캠핑을 합니다. 사해에서는 부영체험도 해보고 이스라엘 쪽으로 넘어가는 멋진 사해의 일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와디럼 캠프 외부) (와디럼 캠프 내부) (사해에서 바라본 일몰)
2. 요르단/오만 여행 Tip 1) 중동국가라서 술 반입이 안되나요? -> 요르단과 오만은 공항에서 구매한 소량의 술 반입은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식당으로 가져가 드실 수는 없습니다.
2) 옷은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나요? -> 요르단과 오만은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오만은 12~1월에도 낮 기온이 20도를 넘습니다. 낮에 관광할 때는 약간 덥다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2일차에 오만의 제발 샴에서 숙박을 하게 되는데, 제발 샴은 해발 2,000m 정도입니다. 밤에 숙박 할 때는 춥다고 느낄 수 있기에 보온이 되는 옷을 꼭 준비해주세요. 요르단은 12~1월의 낮기온이 10도 정도입니다. 바람이 불거나 구름이 끼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갑니다. 요르단에서는 항상 보온이 되는 옷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페트라 나이트 투어 할 때는 더 춥습니다. 요르단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확률이 많기에 우산을 항상 준비해주세요.
3) 오만 무스캇의 그랜드 모스크 입장 시 여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해야하며, 반바지, 반팔 복장으로 입장이 불가합니다.
4) 제발 샴 하이킹 때 트레킹화가 필요하나요? ->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제발 샴 하이킹 코스 길은 다 돌길이어서 발목을 보호해줄 수 있는 가벼운 트레킹화가 있으시다면 신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발 샴 하이킹 코스 길)
5) 식사는 어떠한가요? -> 대부분의 식사는 뷔페식이며 돼지고기를 제외한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이 양념과 함께 나옵니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먹기에 부담은 덜하지만 개인 기호에 따라 밑반찬을 약간 가져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가오는 2020년 가을/겨울에는 혜초여행 요르단/오만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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