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 여행 입니다. 

국내 여행에서도 혜초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수/고흥] 비밀의 섬과 100명산 3박 4일’ 일정은 올 여름 저희가 직접 답사를 통해 준비를 하였고, 얼마전에 다녀온 가을 첫 팀 소식 전해드립니다.

혜초에서는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이동방식, 식당, 숙박, 트레킹 코스 등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단풍시즌이어서 몇몇 그룹과 마주치기도 했지만 비교적 잘 알려 지지 않은 섬을 위주로 걷고 숙박 하였습니다.

 

>

1일차 서울 - 여수 - 돌산 - 금오도 - 안도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배로 이동하여 어렵게 도착한 전라남도 여수 안도.

안도마을에 위치한 동고지마을은 2014년 4월 16일, 국립공원의 11번째이자 세번째 명품마을로 지정된 작은 섬마을로 아름다운 자연자원이 즐비한 동고지 마을 인근의 

비단길을 걷습니다. 

 

 

안도 비단길 

트레킹 루트 : 안도해수욕장 - 이야포 - 안도마을 - 동고지마을 

트레킹 코스 : 6km / 2시간 30분 

 

 

△ 여수 안도 비단길

 

△ 여수 안도 비단길

 

=====================================================================================================

 

2일차 금오도 - 돌산 - 향일암 - 여수

해안 절벽을 따라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러 다녔던 금오도 비렁길은 표준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가 '비렁'입니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단장된 해안 절벽을 끼고 트레킹하는 그 아찔함이 금오도 비렁길의 매력입니다.

함구미 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코스로 함구미 선착장에서 시작되어 두포 → 직포 → 학동 → 심포 → 장지를 잇는 구간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1-2-3코스를 걷는 일정이지만 3코스가 태풍으로 소실되어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1-2, 4코스를 걸었습니다.

 

오후에는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있으며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향일암에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다녀옵니다.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루트 : 함구미항 - 신선대 - 두포 - 직포 / 차량이동 후 심포 - 장지 

트레킹 코스 : 11.8km / 5시간 

 

향일암 전망대코스

트레킹 루트 :  주차장 - 임포 - 능선삼거리 - 전망대 - 향일암 - 주차장

트레킹 코스 : 5.6km / 2시간 30분

 

△ 여수 금오도 비렁길(해안 절벽길)

 

△ 여수 금오도 비렁길(해안 절벽길)

 

△ 여수 금오도 비렁길(숲)

 

△ 여수 향일암 전망대

 

================================================================================================================

 

3일차 여수 - 고흥 

팔영산은 기암괴석이 많고 산세가 험준해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특히 제 1봉인 유영봉에서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적취봉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성 종주 코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팔영산 트레킹 후에는 나로도의 6개의 크고 작은 섬중에 가장 작은 섬이자 쑥이 많아 지어진 이름인 쑥섬(애도)를 가볍게 한바퀴 걷습니다. 애도는 특히나 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팔영산 트레킹

트레킹 코스 : 능가사 -1~8봉 ~ 탑재 - 능가사 

트레킹 거리 : 5.8km / 4시간 30분 

 

애도(쑥섬) 하이킹 

트레킹 거리 : 3km /1시간 30분 

 

△ 고흥 팔영산 전경

 

△ 고흥 팔영산 5봉

 

△ 고흥 팔영산 단풍

 

△ 애도(쑥섬)

 

===================================================================================================

 

4일차 고흥 - 순천 - 서울 

 

마지막날 걷는 봉래산+삼나무길 트레킹코스는 외나로도에 있는 높이 410m의 봉래산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고하며 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봉래산+삼나무길 트레킹 

트레킹 코스 : 봉래산 주차장-봉래산 정상-삼나무 숲길-봉래산 주차장 

5.6km / 2시간 30분 

 

△ 고흥 봉래산 나로우주센터 전망

 

△ 고흥 봉래산 편백나무 숲

 

△ 여행 중 다양한 먹거리 

이상으로 여수/고흥 4일 첫팀을 진행하고 현지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대한민국 언택트 힐링 여행지 여수/고흥 상품에대하여 더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DSA20206&sch_evym=202011&sch_evseq=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