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외소식] 홍콩과 싱가포르, 이달 20일부터 ‘트래블 버블’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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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진 |
작성일 | 2020.11.18 |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방역 안전국가 간 항공 교류)을 11월 20일부터 시행한다는 소식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시행한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타 국가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트래블 버블의 핵심은 양국이 지정한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상대국에서 14일 간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양국이 합의한 사항은 우선 각국의 항공사를 홍콩은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는 싱가포르항공으로 지정했습니다. 각 편당 200명 이내 탑승으로 제한했고, 싱가포르항공은 월수금으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화목토로 일일 1회씩 번갈아 운항할 예정입니다. 출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는 총 4번 진행됩니다. 출발 72시간 전, 현지 도착 시, 현지 출발 시, 귀국 후입니다. 출발 72시간 전 코로나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데 비용은 자기 부담이며 약 70,000원 정도입니다. 도착 후 지정된 출구를 통해 재차 코로나 테스트를 거쳐 4시간 내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음성판정 통보를 받으면 상대국에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입니다.
참고기사: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hong-kong-singapore-travel-bubble-intl-hnk-scli/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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