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전의 용기 킬리만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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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균 |
작성일 | 2024.09.05 |
킬리만자로산(Mount Kilimanjaro)은 탄자니아 북동부에 있는 성층 화산입니다. 아프리카 최고봉이자 7대륙 최고봉 중 적도와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남위 3도). 케냐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으며, 신생대 제3기 때 일어난 단층운동으로 인해 생긴 킬리만자
로산맥에 존재합니다.
'킬리만자로'는 스와힐리어로 Kilima(산)+njaro(빛나는)의 합성어로 빛나는 산, 하얀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산은 주변의 평지와 비교한 상대적 높이를 기준으로 하면 4,877m로, 에베레스트 산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은 해발 5,364m의 티베트 고원 위에 있어서 상대적 높이는 3,484m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킬리만자로에 올라서면, 수천만개의 별들을 마주 할수있으며, 은하수와 찬란한 우주아래의 킬리만자로 산의 감동을 느껴보시
길 바랍니다.
유능한 킬리만자로 전문 현지 스텝들과 함께 안정적이고, 안전한 등정을 할수있게 케어를 받으실 수있습니다.
산 정상은 만년설(萬年雪)로 덮여있으며, 분화구에는 너비 1.9km, 최고 깊이 300m의 칼데라 타입의 분화구가 존재합니다.
이 분화구에는 얼음 덩어리가 녹지 않고 남아 있으며, 서쪽 가장자리에는 빙하가 있습니다.
이 빙하의 길이는 무려 4,167m나 됩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함몰지대 안에는 화산 활동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화산재가 남아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00년대 이후로 만년설과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있습니다. 산기슭에 있던 삼림이 벌채되면서 산 위
로 불어오는 바람이 습기를 머금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1912년 만년설을 처음 측정했을 때에 비해 2011년에는
만년설의 85퍼센트가 소멸했고, 2020년을 기점으로 빙벽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2060년에는 킬리만자로산에서 만년설과 빙하
를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등산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불립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한 일반 여행객들의 수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 많으며, 등정 성공률은 50% 수준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일반인 평균 이상의 체력과 지구력이 있어야 등정 성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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