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11 출발 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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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현 |
작성일 | 2022.08.2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인도 히말라야 트레킹팀입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 새로 시작된 인도 히말라야 트레킹팀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시즌은 7/21 첫팀 출발에 이어 8/6, 8/11 연달아서 고객분들을 안내해드렸으며 9/8 추석 출발팀을 목전에 앞두고 있습니다.
마카밸리 트레킹은 소요되는 일자가 총 4일이며 고산협곡지대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거의 없는 편이라 체감기온이 높으면서도 일교차가 큰 지역입니다.
1일차 일정은 인천에서 출발하여 델리에 도착,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 이른 새벽에 델리-레 국내선 이동하기 때문에 과음이나 무리한 일정은 자제합니다.)
*현재 인도 입국시 요구하는 서류: 이티켓/E-비자/입국카드/코로나 2차 이상 접종증명서/에어수비다
▲레 남걀체모곰파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2일차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여 라다크의 중심도시 Leh에 도착합니다. 델리 고도 200~250m / 레 고도 약 3,500m 고도차로 인해 가벼운 두통과 더불어 고산증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걀체모곰파와 레 왕궁, 그리고 레 마켓을 두루 둘러보며 라다크 특유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 일정 3일차(트레킹 1일차) '레'를 떠나 산행 들머리 펜체 Pentse로 이동합니다. 일부구간 비포장도로 및 폭이 좁은 도로를 주파하기 때문에 도로 특성에 맞춰 미니밴(토요타 이노바)에 3~4인씩 분승하여 이동합니다. (약 2시간 30분 이동)
▲황량함을 간직한 인도 히말라야의 정수 '마카밸리' 풀 한 포기 찾아보기 힘든 바위 협곡 사이를 걸어갑니다. 바위와 지면에 반사된 햇볕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얇은 긴팔옷을 기본으로 차양이 넓은 부니헷, 얇은 장갑, 버프, 선글라스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 함루자 티텐트에서 점심식사 - 트레킹 일정 중 점심식사는 도시락(행동식)으로 준비해드리며, 개인 배낭에 소지한 채로 트레킹합니다.
▲티텐트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함루자에서는 맑은 샘물이 솟아올라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트레킹팀을 지나쳐가는 말 행렬, 말이 지나갈 때는 안전하게 멀리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마카밸리 트레킹
▲ 트레킹 1일차는 고산적응과 무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기 때문에 컨디션을 위하여 짧은 거리를 걷고 '사라' 야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 트레킹 일정 중 식사는 개인식기를 이용하여 식사합니다.
▲ 한식 뷔페식으로 준비해드리는 식사.
▲ 트레킹 2일차. 가장 먼 거리를 걷는 날입니다. 약 18km 오전에 물살이 거센 계곡을 2회 이상 도강해야 하므로 갈아신을 샌들과 발을 닦을 스포츠타월을 배낭에 준비 해 주세요.
▲황량함과 대비되는 초록색 보리밭입니다. 네팔 토롱패스 까그베니 마을과 닮은 모습입니다.
▲ 계절과 강우량의 차이에 따라 계곡 수량이 수시로 변합니다. 무릎 이상 까지 잠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마카밸리 도강 - 걷는 것 만큼 물살을 거슬러서 도강하는 것 또한 체력소모가 상당합니다. 체력안배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 마카마을 초입에서
▲ 마카에 도착하여 잠시 티타임을 갖습니다. - 라다크 전통가옥 양식을 느껴봅니다.
▲ 라다크 가옥 내부의 모습
▲ 끝없이 펼쳐진 협곡을 계속해서 거슬러 올라갑니다. - 트레킹 2일차 구간은 대부분 높낮이 없이 플랫한 길입니다.
▲ 다시 도강
▲ 마카밸리
▲ 2일차 캠프지에 가까워지면서 저 멀리 캉야체 봉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반찬으로 한식 식사를 서비스합니다. - 식사를 잘 하시는 것이 곧 고산에 적응하는 지름길이며 체력관리의 큰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트레킹 2일차 야영지 '한카'에 도착한 모습 트레킹 일정 중 사용하시는 짐은 카고백에 담아 말을 이용하여 수송합니다. 텐트는 1인 1텐트를 배정해드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야영에 필요한 침낭과 매트리스를 무상으로 대여해드립니다.
▲ 해가 저물어가는 '한카' 야영지
▲한카를 출발하여 트레킹 3일차 일정을 시작합니다. 트레킹 3일차는 본격적으로 오르막 구간이 많아지며 고도 또한 4,800m까지 올리는 날입니다. 가능한 서두르지 않고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걸으며 고도에 적응하여야 합니다.
▲ 3일차 야영지 '니말링'으로 향하는 길 계곡 상류에 가까워질수록 수량은 적어지고 혼탁했던 계곡물이 맑아집니다. 도강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샌들은 필요치 않습니다.
▲트레킹 3일차 풍경
▲ 트레킹 3일차 풍경
▲ 트레킹 3일차 풍경
▲ 트레킹 3일차 - 토춘체에서 잠시 티타임을 갖습니다.
▲ 토춘체를 출발하여 짧은 도강.
▲ 트레킹 3일차 풍경
▲ 토춘체 이후로 캉야체를 바라보며 오르막을 오릅니다.
▲오르막을 전부 오르고나면 두 개의 연못이 나타납니다.
▲ 캉야체를 배경으로. 두 개의 연못중에 상류에 위치한 연못은 현지인들이 신성시하는 장소입니다. 손을 닦거나 발을 담그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 니말링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의 짐을 실은 말 행렬이 지나쳐갑니다.
▲ 캉야체와 콩마루 라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니말링' 야영지입니다.
▲니말링 야영지의 모습
▲트레킹 4일차 니말링을 떠나 마카밸리 트레킹의 정상 '콩마루 라'를 향해 오릅니다. 야영지에서 출발하여 느린 걸음으로 3시간 30분 ~ 4시간 내로 정상에 도달하게 됩니다.
▲ 캉야체
▲콩마루 라 정상에 나부끼는 타르초
▲ 콩마루 라를 넘어 하산하는 길은 급경사길과 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 트레킹 날머리 '촉도'를 향하여 하산합니다. 5,000미터를 상회하는 고도에서 3,000미터까지 단숨에 내려오게 됩니다.
▲ 트레킹 종료 후 레 시내로 돌아오면서 들르게 되는 '틱세곰파', 잠시 포토타임을 갖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 7일차 저녁식사 후 정상등정서를 나눠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13분의 혜초 고객님 정상등정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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