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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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균 |
작성일 | 2022.08.10 |
- DOLOMITE HIGHLIGHT TREKKING 10DAYS -
-트레킹1일차- 세체다 트레킹
오르티세이(2,290M)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세체다(2,500M)까지 올라갑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몸푸는날이기때문에 산책정도의 산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행복장은 여름산행복장으로써 얇은 긴팔과 바지를 입으시면 됩니다. 매일 날씨가 변덕스럽기때문에 바람막이나 우비는 배낭에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트레킹 2일차- 알페디시우시 트레킹
▲콤파치에서 리프트를 타고 파노라마 산악호텔에 내리면 드넓은 초원이 펼쳐집니다. 알프스에서 가장 넓은 목초지인 알페 디 시우시 알프스에서 가장 높고 넓은 목초지입니다. 유럽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페 디 시우시는 면적이 56㎢로 축구장 8천개를 합쳐 놓은 넓이와 비슷합니다. 현지에서는 자이스알름(독일어)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사소룽고(3,181m)와 사소피아토(2,969m)봉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돌로미테에는 약 2,700m이상의 커다란 봉우리가 35개 이상 펼쳐져있기 때문에 알페 디 시우시에 올라서 보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알페 디 티레스산장(2,440m)으로 가는길은 험하고 가팔라 보입니다.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안전하게 걸으면 누구나 함께 오를수 있습니다.
▲오르다보면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뒤를 돌아보면 멋진 알페디시우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맛에 산행을 또 합니다. 다시 또 올라 멋진 경치를 보기위해 힘을 냅니다.
▲점심식사를 할 알페디티레스 산장입니다. 빨간지붕에 성모양인 이쁜 산장입니다. 파란하늘과 초록초원들과 회색 바위들사이 아주 눈에 띄는 산장입니다.
- 트레킹3일차 - 사스포르도이 트레킹
돌로미테의 테라스, 사스 포르도이 발 디 파사 계곡에 속한 포르도이 산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 사스포르도이(2,950m)에 오르면 돌로미테를 테라스에 앉아 보는것처럼 360도로 훤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스 포르도이에 오르려면 파소 포르도이(2,239m)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하는데 단4분만에 700m고도를 오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산군들인 마르몰라다, 사소룽고, 셀라 칸티나치오 등은 수 억년전 바다에서 융기된 것들입니다. 날씨가 좋은날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알프스까지 조망되며 수많은 비아 페라타길(암벽등반의 일종)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산장에서 보에산장까지 약2.5km 산행을 합니다. 오르막 내리막구간과 바위옆길을 걷는구간이 있으니, 조심조심 안전하게 산행해야합니다.
보에산장 도착하기전 탑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산행을 합니다.
-트레킹 6일차- 마르몰라다 파노라마 트레킹
돌로미테에서 가장 높은곳인 오른쪽 마르몰라다를 조망하며 걷는 코스입니다. 파소포르도이에서 페다이아 호수까지 가는길은 알타비아 no.2 정통 코스로 매우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입니다. 돌로미테 최고봉인 마르몰라다를 아름답게 조망 할 수있는 허릿길을 걷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빙하를 조망합니다.
케이블카타고 마르몰라다 정상에서 바라본 돌로미테 산군들의 모습입니다. 웅장하고 멋진 경치입니다.
-트레킹 7일차- 라가주오이 트레킹
라가주오이(2,752m)는 팔자레고 고개(2,109m)에서 케이블카로 연결됩니다. 팔자레고 고개 역시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라가주오이 정상부에 오르면 라가주오이 산장과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마르몰라다, 셀라, 치베타, 펠모와 토파네 산군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라가주오이 산장을 향해 오르는 길은 라가주오이 산군의 웅장함, 넓게 펼쳐진 초원 등 다채로운 뷰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 라가주오이와 팔자레고는 각각 오스트리아군과 이탈리아군의 요새로 사용되었고 바위에 형성된 숨은 참호, 녹슨 철조망, 부서진 바위, 바위 깊숙히 숨겨진 대포 등이 트레킹 중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군이 파놓은 참호-
▲파소 발파롤라(2,160m)에서 살라레스 고개(2,550m)를 넘어가는 구간이며, 오르막이 가파르지만 지그재그 잘되어있어 걷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라가주오이 산장으로 가는 지그재그 오르막구간입니다. 광활한 라가주오이 트레킹 마지막 오르막코스이며, 안전하게 조심히 걸어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하산후 팔자레고(2,105m)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도네스산장(1,889m)도착합니다. 친퀘토리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5개의 봉우리란 뜻에 친퀘토리를 스코이아톨리산장에 조망할 수있습니다.
-트레킹 8일차-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트레킹
세상에서 어디에도 없을 것처럼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돌로미테에서도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의 풍광은 단연 으뜸입니다. ‘가장 큰 봉우리’라는 뜻의 치마 그란데(Cima Grande di Lavaredo:2,999m), ‘작은 봉우리’ 치마 피콜라(2,857m), ‘서쪽 봉우리’ 치마 오베스트(Cima Ovest di Lavearedo:2,973m)는 석양에 만들어지는 그림자와 황금빛으로 유명하며, 돌로미테의 심장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는 돌로미테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중 하나입니다. 트레치메 디 바라레도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수 있는 로카텔리 산장에서의 식사와 맥주 한잔은 트레커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황량하고 쓸쓸한 풍광이 360도로 펼쳐져있는 곳을 직접 걸어보세요.
▲동굴에서 찍은 트레치메의 모습
▲로카텔리 산장 아래에서 야생화와 함께한 트레치메 전경
돌로미테는 사랑입니다.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은 행복입니다. 7/27 혜초원정대는 이렇게 멋진 날씨만 만나서 매일매일 사랑스럽고 행복한 트레킹을 즐길수있었습니다. 알프스로 떠나길 원하신다면 돌로미테로 오시길 바랍니다.
▲돌로미테에서의 하늘을 바라본 하트구름사진 혹은 날개를 활짝핀 새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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