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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키스탄] 잊지 못할 풍광, 스카두
작성자 정*지
작성일 2022.08.26

*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원신희 부장님의 출장 후기입니다.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파키스탄, 길기트-발리스탄주의 주도인 스카두.

지금은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원래 637km 육로를 따라 15시간의 대장정을 통해 닿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비행기는 7~8.000m급 라카포쉬 산맥과 낭가파르밧 산맥 사이를 가르며 아슬아슬하게 비행을 하는데,

창문 바로 옆 구름 사이로 보이는 설산의 봉우리들은 두려움과 동시에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K2를 등반하는 전 세계 등반가들의 관문인 스카두는

4-6,000미터급 설산들로 둘러싸인 분지이자 곳곳에 비경을 두고 있는 하늘과 가까운 도시입니다.

 

 

또한 차가운 회색빛의 인더스강 거대 지류들이 만나는 합류 지점과

황량한 더운사막, 시원한 콜드사막 그리고 나무들과 밀밭마을,

아름다운 산속의 원시호수 등이 곳곳에서 비경과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죠.

특히 가을은 산과 마을마다 우거진 포폴라 나무들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전 세계 사진가들에게 단풍명소로 꼽히는 곳인데요.

 

 

1시간 30분 지연 출발이 있었지만 캔슬없이 운 좋게 비행편으로

스카두 사막공항(2,230m)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광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번 가을, 혜초여행과 함께 파키스탄의 비경을 간직한 스카두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상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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