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김대영 사원힙니다. 

 

2022년 7월 19일~ 2022년 7월 30일 12일간 알프스 트레킹의 영원한 클래식

뚜르 드 몽블랑 TMB를 다녀왔습니다.

 

7월의 날씨가 어땠는지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1일차 : 출발지 샤모니 16도 / 점심식사 장소 발므고개 : 18도 / 도착지 트리앙 : 22도(섭씨)

 

우선 날씨는 위와 같이 맑은 날이 많았습니다. 최고기온은 섭씨 30-32도 였습니다. 2019년에 진행했던 행사보다 더웠습니다. 그래서 첫날에는 모두들 가볍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가려주는 나무가 없었기에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산 날씨는 언제나 변화무쌍하며, 고개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항상 경량패딩 등 보온의류를 항상 챙겨서 가야합니다.

보온의류를 챙길 때는 춥지 않고, 비옷을 챙길 때는 비가 안오는데, 왜 내가 꼭 안챙기는 날만 춥고 비가 올까요? 

 

2일차 : 출발지 트리앙 14도 / 점심식사 장소 보빈산장 : 15도 / 도착지 아르페떼 : 25도(섭씨)

 

 

다음날은 오전까지만 비가 왔습니다. 비가오면 한국의 초가을 선선한 날씨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두껍게 입으면 올라갈 때 땀이 많이 나겠죠? 선생님들꼐서

더 잘 아시겠지만, 쉴 때 춥기 때문에 더워지면 옷을 빨리 벗을 수 있게 레이어드로 입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 팀은 실제로 쉴 때 추우신 분은 털모자까지 쓰셨었습니다. 물론 산행을 시작하고는 바로 벗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3일차 : 출발지 아르페떼 14도 / 트레킹 출발지 라페울레 12도 / 엘레나 산장 : 17도 / 도착지 보나띠 산장 : 19도

 

아침은 쌀쌀 할 수 있으니 바람막이 + 반팔을 입으시면 됩니다. 쉴 때 추울 수도 있으니 겉옷 꼭 챙겨주세요.! 그랑콜페레 고개에 올라서면 

바람애 매우 많이 붑니다. 꼭 경량패딩 챙겨주세요.

또한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3일차는 시작부터 트레킹 중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에도 꼭 신경 많이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4일차 : 출발지 보나띠 산장 9도 / 도착지 꾸르마이예 : 28도~30도

4일차는 베르토네 산장부터 2시간 하산길 외에는 햇볕을 막아주는 나무가 없습니다. 또한, 힘들날이기에 아침 일찍 출발을 합니다.

7시30분쯤 출발하면 약 1시간 10분쯤 뒤인 8시40분쯤 해가 떠오릅니다. 최대한 일찍 출발하여 그늘을 활용하여 트레킹을 하면 훨씬 

좋습니다.

 

 

꼭 자외선 차단에 신경 많이 써주세요! :) 하지만, 쉴 때는 춥다는 점 명심 부탁드립니다.

 

5일차 : 출발지 꾸르마이예  15도 / 트레킹 출발지 라비사일레 : 14도 / 센느 고개 : 17도 / 르 사피유 : 24도 / 부르그 생모리스 : 27도

 

 

또한, 이 날은 갑자기 센느 고개에서 갑자기 우박이 내렸었습니다.(약 15분간) 항상 비옷을 챙겨주세요. :) 

 

 

우비 등 비옷을 꺼내기 쉬운 곳에 꼭 넣어주세요! 

 

6일차 : 트레킹 출발지 르 사피유  13도 / 본 옴므 산장 : 21도 / 낭 보항 산장 : 23도 / 도착지 레꽁타민 : 24도

 

출발할 때는 구름이 많이 끼고, 햇빛이 없어서 약간 쌀쌀했습니다.

 

본 옴므 산장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시 사진만 찍고 실내에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기다렸습니다. 항상 보온의류도 가방에서 꺼내기 쉬운 위치에 준비해주세요! 

 

7일차 : 트레킹 출발지 레꽁타민  13도 / 벨뷔 : 23도 / 레 우슈 : 25도

 

시작부분은 나무로 그늘진 곳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약간 쌀쌀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 위로 해가 8시40분쯤 떠오르면 그 때 부터는

다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 주셔야 됩니다.

 

 

트리콧 고개를 넘을 때는 햇빛을 막아주는 나무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 및 충분한 물을 준비해주세요!  

 

트리콧 고개에 올라서 벨뷔로 가는 길 중간 중간에는 나무가 햇빛을 막아주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8일차 : 트레킹 출발지 레우슈  15도 / 브레방 : 10도 / 에귀디미디 : 1도 / 샤모니 : 22도

 

에귀디미디 전망대는 바람도 많이 불고, 고도도 높습니다.(약3,800m) 그래서 방한의류를 꼭 챙겨주세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창이 있는

모자를 쓰시면 모자가 날아갈 수 있습니다. 꼭 천천히 걸어주시고, 주의해주세요! 

 

브레방 전망대에서 본 몽블랑의 모습입니다. 브레방 전망대도 약 10도의 온도이기 때문에 방한 의류를 필수로 챙겨주셔야 합니다. 물론 샤모니 시내는 22도입니다.

고도가 높아서 기온이 낮은 것이니 엄청 춥지는 않습니다. 

 

이상 7월 중순 TMB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아침 출발하실 때는 바람막이를 입으시고, 해가 뜨거나 산행을 해서 더워지면 얆은 긴팔 혹은 반팔로 산행을 합니다.

또한, 쉴 때는 추울 수 있으니 경량패딩을 꼭 챙겨주세요! 산중 날씨는 변화무쌍하니 비옷도 항상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TMB 페이지로 갈 수 있습니다. 

 

https://me2.do/G8mrvr6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