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 5편] 인도 라다크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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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작성일 | 2022.11.07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태균대리입니다! 전세계 문화역사탐방 전문으로, 혜초와 함께하는 인도 기행은 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나는 인도! 여유 있고 깊이 있게! 떠나는 혜초인도기행 중 혜초인도기행 5편 매 순간,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풍광으로 혜초이기에 가능한 라다크 출장의 여행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껏 추워진 요즘, 인도상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인도상품 : https://me2.do/Gu0NfzHC
2022년 6월, 위드코로나로 하늘길이 열리는 순간 갔던 라다크였기에,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기를 탑승하여 출발 전 부터 두근거렸답니다 :) 이 당시에는 에어수비다 작성도 복잡했고, 인도비자 등 출국 전 작성해야하는 서류도 많았지만, 혜초와 함께라면 모든서류를 미리 준비해주기 때문에 걱정없이 편하게 출국 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도착한 2일차, 델리에서의 일정은 최소화하여 이미 많이 다녀오신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일정이기에, 암리차르로 국내선을 탑승하여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합니다. 시크교의 총본산으로 암릿사로바 연못 중앙에 세워진 황금사원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향하고 있었습니다.
황금사원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시크교도인들의 믿음을 몸소 체험하고, 앞에서 판매하는 인도의 건강음료 라씨(Lassi)도 드셔보세요! 더운 날씨 속에 힘드실 수 있기에, 혜초에서는 황금사원 방문 후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식사 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진행하여 땀도 식히시고, 휴식할 시간을 드려서 동선이 좋고, 편안하게 여정에 집중하여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편히 쉬시고, 매일 해질 무렵 열리는 와가 보더 국기하강식을 보기위해 이동합니다. 철문을 사이에 두고 파키스탄과 인도는 동시에 의식을 치르는데 국경에서의 삼엄한 분위기보다 마치 축제분위기를 연상케 합니다. 함께가신 선생님도 인도국기 페이스페인팅도 즐기시고, 수많은 인도인들과 함께 와가보더 국기하강식을 즐겼습니다 :) 외국인들은 상황에 따라서 앞쪽자리에서 국기하강식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자리를 따로 배치해주는데 22년 6월 시기에는 외국인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그늘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국기하강식 장소는 덥기 때문에, 가실 때 모자와 썬그라스를 챙기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황금사원을 낮에 방문하고 다녀왔다고 표현하지만, 황금사원은 사실 나이트투어가 하이라이트랍니다. 일정이 조금은 긴 하루가 되긴하지만, 혜초에서는 선생님들이 보셨으면 했기에, 황금사원을 2번 방문하는데요, 낮에 덥기만 했던 황금사원을 저녁에 재방문하여 한바퀴 돌 때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또 가게된다면, 온전히 한 곳에 자리잡아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황금사원을 넉놓고 바라보고 싶네요. 3일차에 암리차르에서 다람살라로 이동할 때는 오지를 들어가기 시작하여 각각 배정받은 차량에 탑승합니다. 지겨울 것만 같은 다람살라의 이동이 새로운 풍경들 덕에 금방 도착하였는데요. 전세계 배낭여행객의 로망인 멕그로드간즈 멕간에서 자유시간도 즐길 수 있고, 1박을 할 수 있어서 하루는 편한 배낭여행객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65일 중에 300일 이상이 비가 온다는 고산지대의 다람살라, 제가 갔을 때도 비가 오다가 저녁 자유시간에는 보슬비정도로 내려 우비를 입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안내사항처럼 우비를 챙겨오시면 다니시기 좋습니다 :) 티벳을 다녀왔던 선생님들이라면, 티벳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여, 티벳에서의 시간들이 떠올라 더 의미있었습니다. 티베트의 여러 모습을 볼 수있는 추글라캉 사원단지 내에서 만끽하고 다음날 스리나가르로 떠납니다. 4일차에는 잠무지역으로 이동해서 스리나가르로 이동합니다. 잠무에서부터는 J&K 잠무 카슈미르 지역으로 통행 시 신고서 등을 제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제출이 상당히 많고 멈춰서 한참을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송출로 라다크를 꽉 잡고 있는 혜초에서는 이 모든 신고서들을 미리 작성하여 선생님들은 편하게 차에 탑승하고 계시면, 인솔자와 가이드가 빠르게 처리하여, 분쟁지역임을 전혀 느낄 수 없게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된답니다.
그렇게 잠무공항에서 1시간 안되게 비행기를 탑승하여 이동하면 스리나가르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여 카슈미르 계곡의 중심이자 지상낙원이라는 달 호수에서 시카라를 탑승하게 됩니다. 탑승에 대한 대단함보다는 이 광활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햇살을 느끼다보면, 어느덧 하루가 끝나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렇게 2022년부터 바꾸게된 스리나가르의 호텔. 호수에서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거지 싶을 골목을 오르다 보면 도착하는 라바그(Rah bagh) 호텔로, 식사도 호텔에서 하게 됩니다. 인도 라다크 여정의 팁으로, 대부분의 호텔에서 난을 따듯하게 먹고싶거나, 다른 스타일로 먹고 싶다면, 직접 요청해보세요! 간단하게 with out oil 을 외치시면, 기름기 없는 따뜻한 난을, Garlic Naan 갈릭난이라고 말하면 마늘향이 은은한 난을, 너무 식은 난이라고 생각하면, 다시만들어달라고해도 모든 곳에서 난을 금방 다시 만들어준답니다! 요즘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난이지만, 집에서 후라이펜으로 먹는 맛과는 차원이 다른 화덕 난을 선생님들이 원하는 난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스리나가르에서 5일차를 맞이하면, 소나마르그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이동 전 샹카라차르야 언덕에서 달호수와 스리나가르 전경을 보게되는데, 전에는 군사지역이라 카메라를 들고가지도 못하게 했던 것과 달리 2022년에 방문했을 때는 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계단이 조금 많지만, 지칠 쯤 도착할 정도로 많이 높진 않아서 꼭 도전해서 스리나가르의 전경을 보시길 바랍니다 ! 그 후 이제 본격적인 라다크의 느낌의 초입인 소나마르그로 이동하는데 이동시간이 긴 편이지만 풍광이 좋아 시간이 가는 줄 모르며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하여,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다행히 군용차량이나 공사현장을 만나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서 푹 쉬고, 숙소에서 저녁식사 후 소나마르그에서 간단히 산책을 하는데, 확실히 인도북부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서늘함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사실 큰 기대가 없었던 타지와스 빙하트레킹을 하는 날, 소나마르그 숙소가 타지와스 빙하길과 연결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여 차량이동없이 바로 하이킹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라다크 가이드님은 인도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시고, 더 아름다운 인도를 보여주기 위해 헌신을 다하는 분이었기에, 이번 타지와스 빙하 트레킹도 약간은 다른 길로 가시면서 보여주셨는데 조금은 힘들 수 있었지만, 그에 대한 경치는 끝내주었습니다. 이날, 저는 별로 추위를 안타서 반팔만 입고 모자는 쓰지 않았었는데 정말 많이 탔던.. 고도가 높았던 소나마르그.. 그렇기에 선생님들은 꼭 얇은긴팔과 모자를 쓰셔서 피부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_^
그렇게 트레킹같았던 하이킹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서 점심식사 후 간단히 개인정비를 하고서 카르길로 이동했습니다. 하늘위의 도로라고 불리는 조질라 패스를 경유하여 카르길로 5시간 정도 이동하는데, 가는 길이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이동하는시간이 너무 길어서 과연 괜찮을까? 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었음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여행소식을 올리는 지금도 다시 또 가고싶은 것을 보아 라다크는 정말 큰 매력을 가진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카르길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어느덧 7일차, 여정의 목표였던 레의 코앞인 알치까지 이동하는 날입니다. 그 전까지는 레부터 가서 많은 선생님들이 고산증이 왔다면, 22년부터는 델리~암리차르에서 레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서서히 고도가 높아져서 레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다들 큰 무리없이 잘 이동했었습니다. 라마유르로 이동하는 길은 4시간 정도 걸렸는데, 어느순간부터 달라진 풍광에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검문소에서 외국인 여행신고서를 작성해야하지만, 이 또한 혜초에서는 미리 어디서 하는지 파악하여 선생님들은 여권만 잠시 주시고 기다려주시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풍광만 잘 즐기시면 된답니다! 그렇게 처음만나는 라마유르 곰파를 방문하는데, 정말 내가 생각하던 인도 북부의 느낌이 보이기 시작하여 가슴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척박한 산등성이 위에 자리잡고 있는 라마유르 곰파는 보는 순간, 우리가 생각하는 인도북부지역의 느낌을 풍겼는데 점심을 먹고 곰파를 둘러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오지마을로 들어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알치마을의 리조트에 도착하는데, 민족리조트 자체가 깔끔하고 이쁘기 때문에 다들 만족해하시는 리조트인데 한국손님을 좋아하시는 지배인과 직원들 덕에 더 기분좋아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서 7일차의 저녁을 보내는데, 주무시기 전에 꼭 한 번쯤은 밖을 나와보세요! 아름다운 별들이 선생님을 반겨주는 그 순간을 즐기신다면, 라다크에서 가장 작은 마을인 알치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8일차에 알치곰파를 방문하여 사원 내부에 그려진 벽화와 1천여개의 불상을 볼 수 있는데 내부는 촬영이 금지라서 찍을 순 없었지만, 본격적인 레 라다크의 느낌이 조금씩 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중력의 법칙이 작용하지 않는 곳인 마그네틱 힐을 잠시 들려 구경 후, 잔스카르강과 인더스강이 만나는 합류지점을 지나게 됩니다. 그 후 스피툭곰파에 도착하는데, 종교적인 신념이 없더라도 풍광자체가 너무 좋았고, 이제 레 라다크에 도착했음이 느껴졌습니다. 중세 티베트 건축 예술의 걸작품 레 왕궁에 도착하여 레 도시를 내려다 보니, 드디어 라다크 왕조의 수도였던 레에 도착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벳 라싸에 있는 포탈라궁이 생각나면서 다른 매력의 레에 푹 빠지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사람들이 못보다가 레 시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현지인과 인도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델리에서 레로 비행기타고 왔다면, 지금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겠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 고생은 했지만 천천히 올라간 고도 덕에 레에서도 고산증이 오지 않아 편했고, 점점 변화가는 풍광에 빠져있다보니, 어느덧 8일차가 끝났습니다.
9일차 판공초로 떠나는 날입니다. 차량에 산소통이 하나씩 배치되어 아침일찍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4,350m지대를 위해 5,360m까지 지나가는 여정으로 조금은 긴장되었지만, 쭉 적응하며 올라와서 그런지 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척박한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느끼면서 가다보면, 정말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판공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히말라야 산맥의 풍광과 산 그림자가 비치는 물결, 바람과 구름에 따라 변하는 풍광이 펼쳐지는 판공쵸. 좋은 날씨 속에 보게되어 행운이었던 6월팀은 점심식사 후 여유롭게 즐기다 다시 레로 돌아갔습니다. 판공쵸에서의 기억을 담아 9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0일차는 판공초를 더 잘 볼 수 있는 날을 위하여 여유로운 일정의 하루가 더 있습니다. 이 날 여유롭게 레의 유명한 많은 곰파들을 탐방할 수 있는 날인데, 곰파만 3개나 가냐라는 마음을 가지기 보단, 각각 다른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로 다니시면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불심이 없는 사람들도 풍광을 보는 재미로 가시기 좋은데, 함께간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며, 저는 저대로 또 의미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곰파들을 방문하는데 사실 고도가 높아서 서두르지 않으실 것을 권합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천천히 올라오셔도 충분한 시간을 드리기 때문에 숨이 차지 않게 다니시면서 인도 북부의 라다크의 불교문화를 탐방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바로 곰파의 남자화장실인데요. 액자가 아닌 인도 북부의 풍광을 볼 수 있던 야외화장실이 기억 속 깊게 남았답니다.
그렇게 티베트 전통식사도 하면서 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레 국내공항에서 델리로 이동하여, 인디아 게이트를 차창관람으로 보고, 국립박물관을 탐방하며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22년 6월팀은 박물관을 먼저갔었습니다 :))
여행소식을 보니 더 아름다운 혜초인도기행 5편 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대장정! 올 겨울, 혜초인도기행1~3편을 다녀오시고 인도에 푹 빠지셨다면, 23년 여름에는 인도기행 5편 라다크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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