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산티아고]북부길+프랑스길 하이라이트 300km 21일 소식 입니다 :)
작성자 서*
작성일 2023.10.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2사업부

산티아고 담당 서곤 대리입니다.

 

산티아고 프랑스 길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요
저희 혜초여행 스테디셀러인 프랑스 길 하이라이트 일정과
대서양의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북부 길이 결합된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길만 다녀와도 100% 만족하는데 북부 길의 만족도도 100%다 보니 200%

아니 1,000%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이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도보 1일차의 아침입니다.

마울레옹 리샤르[프랑스] 호텔에서 바라보는 아침 풍광입니다.

 

 

 

도보 1일차는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일정으로.

프랑스 국경을지나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일정입니다.

 

하이라이트 일정의 경우에 생쟝 도시에서부터 오리손 산장까지 전용 벤을 이용해 이동을하게 됩니다.

가장 힘든코스라고 표현되기도하는 길을 전용차량으로 이동해 안전하고 즐거운 도보여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도보 2일차 일정은

팜플로나에서 뿌엔떼 라 레이나로 걷는 일정입니다.

 

이 길을 걷는 이유는 바로 용서의 언덕을 지나가게 됩니다

Alto de Perdon 이라고 합니다.

직역을하면 용서의 언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착지에는 뿌엔떼 라 레이나 입니다

Puente la Reina인데 여왕의 다리 라고 불리는 도시이자

위 사진의 다리가 여왕의 다리 입니다.

 

왜 도시이름이 뿌엔뗴 라 레이나 이며 다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카스티야 왕국의 산초 3세 부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아르가 강 위에 순례자들을 위한 다리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여왕의 다리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도보 4일차 일정입니다

까스트로헤리스 부터 프로미스타까지 걷는길인데

9월의 순례길은 포도밭이 여물어 있습니다.

 

봄에는 꽃이 피어있는 순례길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포도밭이 여물어 있는 순례길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모습의 순례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보 5일차

포베냐 부터 까스트로 우르디알레스 까지 걷는 일정입니다.

 

기존에는 포도밭 해바라기 밭 그리고 숲의 프랑스 길을 봐왔다면

대서양을 직접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북부길 일정이 시작됩니다.

 

 

영상으로 담아온 포베냐 시작 부분의 해안 길입니다.

 

 

프랑스 길에 대한 정보는 많아서 다들 걱정이 없으셨지만

막상 같이 걷다 보니 순례길 표시가 잘 되어있다고 말씀하시면서

16분 모두가 잘 걸으셨습니다.

 

 

또한 북부 길은 프랑스 길과 다른 길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바닷길" 입니다.

 

오피셜 길과 다르게 북부 길에서는 해안 길로 안내도 되어있다 보니

바다를 보고 싶다면 해안 길을 선택해서 걸어도 됩니다.

 

저희 혜초여행은 해안도로를 선택해서 오른쪽에는 대서양을 보며 걸었습니다.

 

 

도착지점인 까스트로 우르디알레스 입니다.

아름다운 해변도시와 대서양을 보면서 끝나는 일정으로

 

프랑스 길보단 적지만 많은 순례자들이 걷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북부길에서 먹을수있는 해산물 모둠입니다.

북부 길만의 장점이라고 하면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보 5일차 일정입니다

 

산 미구엘 데 메루엘로 에서부터 쏘모 까지 입니다.

위 영상은 갈리사노에서 소모로 가는 길에 만나는 일정인데

혜초 우비를 입으시고 걷는 선생님들과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현지인들을 다 보면서 걸었습니다.

 

 

도보 6일차의 경우 13km 걷는 일정입니다.

일정은 오전 중에 마무리되며 산탄데르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면서 쉴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일정이라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던 도보 여행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도보 7일차

셀로리오 부터 리바데세야 까지 걷는 길의 풍광입니다.

처음에 산을 올라가는 것 같아 힘들 수 있지만 오른쪽에 저 넓은 대서양을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사르륵 녹아 버립니다.

 

 

 

앞에서는 가이드님이 걷고

뒤에서는 제가 걸으면서 앞과 뒤를 챙기며 같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걸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버스정류장을 도입해서 힘드신 분들은 중간에 버스를 타서 휴식을 즐길수 있게 잘 배치를 하였습니다.

 

 

도보 8일차

리바데세야 부터 꼬룬가 까지의 일정입니다.

 

바다를 내 눈앞에서 볼 수는 없지만 저 멀리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초록 초록함과 저 멀리 대서양이 보여주는 풍광을 같이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코스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도보 9일차

타피아 데 까사리에고 부터 리바데오까지 걸으며

해변 성당이라고 불리는 플라야 데 라스 까떼드랄레스를 방문을 합니다.

 

Playa de las Catedrales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아무 때나 들어가지 못하며

시간을 미리 확인해 일정을 조율 해야 합니다.

 

저희 팀은 조금 일찍 출발해서 도보 일정을 빨리 끝내고 이 곳을 방문하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1시 30분 가장물이 낮은 시간으로 방문 예약을 했습니다.

 

가뭄의 단비같은 휴식 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들 사진도 찍으시고 스페인 북부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다양한 Playa de las Catedrales를 보실수 있습니다.

이 일정을 끝으로 다시 프랑스 길로 돌아와서 걷게 됩니다.

 

 

도보 12일차

사리아 부터 뽀르또 마린 입니다.

 

사리아부터 산티아고 까지는 113km이며 가장 많은 순례자 들이 시작하는 거점 도시 입니다.

제가 4월에 다녀왔던 산티아고 완주 일정 보다도 더 많은 순례자들이 보였으며 코로나가 끝나고 가장많은 인파가 모이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기위해서는 대기시간도 오래 걸렸고 화장실 이용을 하기위해 줄을서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들 행복함과 산티아고에 도착 하기 위한 기대감이 더 많아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는 길 이였습니다.

 

 

100km 표시석 입니다

가장 많은사람들이 고대하고 기대하던 비석입니다.

곧 산티아고에 도착을 한다는 표시기도하고.

 

어디에서 출발을 했던 개개인의 순례가 곧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희 선생님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잘 마무리 했으면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저 또한 걸었습니다.

 

 

대망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도착 날 입니다.

16분의 선생님들은 미사를 참석하러 가셨고 저는 그사이에 잠시 완주증과 순례증 보관함을 구매하러 순례자 사무실에 방문을 했습니다.

 

 

낮 과 밤의 산티아고 대성당 입니다.

낮에는 많은 순례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저 와 선생님들 또한 마무리 할 수있는 시간이지만

저녁의 산티아고 대성당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길이 가장 유명하지만

북부길은 새로운 풍광을 볼 수 있다보니 새로운 순례길 일정을 원하거나

다양한 풍광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의 선택이 가장 많은 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티아고]북부길+프랑스길 300km 21일 코스가 궁금하다면 하단의 링크로 방문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클릭 -> [산티아고]북부길+프랑스길 300km 21일 일정 보러가기!!! <- 클릭

 

이상으로 [산티아고]북부길+프랑스길 하이라이트 300km 21일 여행소식을 마치겠습니다.

 Buen Camino

혜초여행 산티아고 담당 서곤 대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