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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언젠가는 산티아고 4편] 순례길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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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나 |
| 작성일 | 2023.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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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유나 사원입니다.
'살면서 언젠가는 한번...' 많은 분들이 꿈꾸는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언젠가는 산티아고!] 이번 주제는 #순례길의 다양한 풍경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첫 장면은 어떤 모습인가요? 넓은 들판, 내리쬐는 햇빛, 발길이 무거운 순례자들…… 각자의 상상속에 모두 다른 순례길의 모습이 떠오를텐데요. 사계절 각기 다른 순례길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순례길의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원한다면 우리는 사계절 내내 순례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걷기에 적당한 날씨때문에 많은 분들이 봄과 가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야생화가 만발한 봄 매일이 축제같이 북적이는 여름 고즈넉한 풍광의 가을 한적하고 서정적인 겨울
계절마다 너무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순례길이기에 각각의 계절을 누리고자 몇번이고 순례길을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봄
싹이 올라와 푸르게 물든 밀밭과 노란 유채꽃, 빨간 양귀비꽃, 작지만 각각의 색을 뽐내는 야생화들까지! 청량함과 푸름으로 가득한 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전세계의 순례자들이 모이는 여름! "Buen Camino!" 타는 듯한 태양아래를 걸으며 전세계의 순례자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누며 하루하루 파티를 즐기듯이 환희속에 순례길을 걷기 제격인 계절입니다.
특히나 6월의 순례길은 드넓게 핀 해바라기밭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를 잊고 풍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가을
가을의 순례길은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과 선선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잘익은 제철의 과일을 사먹는 재미가 있는 계절입니다. 유럽을 방문하실 때 가장 기대하시는 #납작복숭아를 사먹을 수 있는 시즌이 가을이기도 합니다.
또한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인만큼 수확전 알알이 익은 포도밭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비옥한 땅에서 햇살을 듬뿍받고 자란 와인용포도들이 수확을 앞둔 모습입니다. 포도뿐만아니라 블루베리, 무화과, 올리브 등 다양한 열매들이 무르익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TIP) 포도 수확일이 겹치면 포도 한송이를 얻어먹는 행운을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
산티아고 순례길의 겨울
순례길의 겨울은 한없이 조용하고 고독한 길입니다. 그만큼 나 자신과의 대화를 하기 좋기 때문에 겨울 산티아고를 찾는 매니아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계절입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길, 알베르게, 식당들도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를 마치고 길에 올라야 합니다. 특히나 피레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루트'는 순례자들의 안전을 위해 3월 말까지 출입을 금지하기 때문에 '발까를로스 루트'를 통해 우회해야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어느 계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저희 혜초여행에서는 봄, 가을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여정! 겨울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순례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순례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혜초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바로가기!
위의 링크로 접속하시면 나에게 맞는 산티아고 찾기!를 통해 혜초여행에서 준비된 다양한 일정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언젠가는 산티아고 2편 ┃ 영상으로 즐기는 방구석 산티아고 ] ▶https://me2.do/5CrPe9Ed [ 언젠가는 산티아고 3편 ｜ 산티아고 순례길의 날씨와 준비물 ] ▶https://me2.do/GB5Alh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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