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3.08.09 ~ 2023.08.13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4박5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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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찬 |
작성일 | 2023.08.31 |
2023년 8월 9일 ~ 2023년 8월 13일, 별/바람/초원의 나라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몽골 특유의 확 트인 풍경과 야생화, 그리고 기암괴석 속으로 들어가는 엉거츠산 트레킹, 완만한 숲길을 걸으며 복드칸 국립공원의 최고봉을 마주하는 체체궁산 트레킹, 초원/숲길/야생화 꽃밭을 한 번에 즐기는 몽골 올레 트레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1일차]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 안 우리가 묵을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 체크인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 번호
그린 스카이 게르 출입문 앞에는 번호표가 붙어있습니다. 부여받은 방 번호를 체크하고 게르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의 다이닝 게르는 1개, 공용 화장실+남녀 샤워장(남자 따로, 여자 따로)은 각각 1개씩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게르 안에서 전기 콘센트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멀티 콘센트 3~4구를 챙겨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2인 1개)
열트산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열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열트산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열트산에 모기가 많으니 산행 시작 전 모기 기피제(액체류)를 꼭 뿌리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트산의 야생화 꽃밭
열트산은 완만한 오르내리막 길로 되어 있으며, 시즌이 맞는다면 활짝 핀 야생화 꽃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습한 날씨에 서서히 오르막을 오르니 등에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울창한 수풀림
열트산은 드넓은 초원, 기암괴석, 야생화, 우뚝 쏟아 있는 침엽수림을 갖고 다양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드넓은 초원
어느새 내리던 이슬비가 멈추고 맑은 하늘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암괴석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는 산도 산이지만 산과 함께 기암괴석이 많습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모양이 독특합니다.
열트산 정상 지점
열트산의 정상에는 카리스마 있는 늑대 동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어워가 있는데, 몽골에서는 이 어워에 돌을 얹고 어워 주위를 세 바퀴 돌며 소원을 비는 전통 신앙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서낭당과 비슷합니다.
완만한 내리막길
열트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풍경을 찬찬히 감상한 후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산하는 중
하산길에서도 길 양 옆으로 핀 야생화 꽃밭을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우리가 올라갔던 열트산이 웅장하게 보입니다.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
열트산 하이킹 일정을 끝마치고 다시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로 돌아와 저녁 식사 하기 전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날은 안타깝게도 하늘에 구름이 많아 새벽에 몽골 별빛 구경을 할 수 없었습니다. 고객들 모두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2일차] 구름에 덮혀 있는 엉거츠산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게르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전용차량으로 엉거츠산 산행 시작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엉거츠산에도 모기가 많으니 산행 시작 전 모기 기피제(액체류)를 꼭 뿌리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엉거츠산 오르막길
엉거츠산 능선까지는 쭉 오르막길입니다. 완만한 오르막을 시작으로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엉거츠산 능선길
산 능선길에 도착하니 구름이 서서히 아주 조금씩이나마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엉거츠산 종주 트레킹
엉거츠산의 능선길은 약 90% 이상 평지길로 되어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야생화 꽃밭과 우뚝 솟아 있는 나무들로 수풀림이 조성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엉거츠산 수풀림
엉거츠산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짙어 걷기에는 좋았으나 해가 없으니 조금 아쉬웠습니다.
엉거츠산 전망대
엉거츠산 전망대에 올라서니 테를지 국립공원의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기 그지 없는 곳이었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풍광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절경입니다. 전망대에는 안전시설이 없고 바로 아래는 낭떠러지이기 때문에 특별히 개별적으로 안전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몽환적인 엉거츠산
전망대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정상 지점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슬같은 안개와 주변의 이끼 낀 나무들이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점심 도시락
서서히 허기가 져올 때 즈음 점심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식사 장소는 돌 너덜지대로 되어 있는 곳인데, 각자 편안해 보이는 자연석 돌 의자에 앉아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휴대용 바닥깔개를 미리 준비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앉아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장소 풍광
수풀 밭으로 나가면 드넓게 펼쳐져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전경을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엉거츠산 정상 부근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짐을 챙겨 다시 트레킹을 이어 나갔습니다. 점심 식사 장소에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엉거츠산 정상 부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 지점에는 어워가 있습니다.
하산 시작
엉거츠산 정상 부근에서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몽골의 대자연을 마음껏 조망하고 서서히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는 그림같은 산봉우리와 그 주변에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게르가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풍경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줬습니다.
완만한 내리막길
엉거츠산의 하산길은 완만한 내리막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길을 따라 내려올 수 있습니다.
엉거츠산 위 푸른 하늘
산에서 어느 정도 내려오니 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내리 쬐는 햇빛을 맞고 있는 기암괴석산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하산길 양 옆으로도 야생화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 풍광
완만한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엉거츠산 트레킹은 처음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만 조금 힘들고 나머지 코스는 전반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엉거츠산 트레킹 종료
안전하고 무탈하게 엉거츠산 트레킹을 모두 끝내고 전용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가야할 곳은 거북바위.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말 그대로 거대한 기암괴석의 모양이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상징성이 깊은 바위입니다.
기념품샵
마트
기념품샵과 마트
거북바위 근처에는 공용 화장실, 기념품샵, 마트가 있어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현지 유목민 게르 체험
거북바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현지 유목민 게르 체험을 위해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에서 가까운 현지인의 게르로 이동했습니다. 현지 유목민 게르에 들어가 게르에 대한 설명과 수유차, 치즈 등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
현지 유목민 게르 체험 일정을 마치고는 다시 그린 스카이 게르 캠프로 복귀하여 샤워를 하고 옷도 갈아입고 한가로이 개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저녁 식사는 몽골 전통요리 허르헉입니다. 허르헉은 양을 통째로 잡아서 커다란 냄비에 고기, 감자, 당근을 넣고 아주 뜨겁게 달군 돌을 번갈아서 재료들에 올린 뒤 푹 익히는 요리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너무 맞아 많이들 찾는 요리입니다.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오늘도 몽골의 아름다운 별빛 구경을 하려고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구름이 짙어 완전하게 별빛 구경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3일차] 몽골 올레 3코스 시작점
테를지 국립공원 게르 캠프에서의 2박 일정을 끝마치고 몽골 올레 3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몽골 올레 3코스는 넓은 들판에서 시작합니다. 몽골 올레길은 제주관광공사와 울란바토르 시가 2017년도에 기획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KA)의 도움으로 3개 코스가 개장되었습니다. 몽골 올레길 3코스는 그늘이 거의 없어 모자, 선글라스, 장갑은 필수입니다.
녹음이 짙은 몽골 올레길
몽골 올레길은 제주 올레길과 매우 비슷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레 표지기
자작나무 숲을 관통하는 몽골 올레길은 제주 올레길처럼 올레 표지기가 중간중간 달려 있습니다.
몽골 올레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올레길 쉼터
길 중간에 아주 멋지게 조성된 자연 쉼터가 있어 그 곳에 앉아 쉼터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레길 능선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올라와 올레길 능선에 다다르면 그림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올레길의 드넓은 초원
몽골의 대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언제봐도 신기합니다. 그러한 풍경 속으로 들어가 푸른 하늘 아래 내 옆으로 지나가는 양들과 염소떼들의 모습을 보면서 녹음이 짙은 나무 숲길 양 옆으로 펼쳐져 있는 야생화 들판을 걷는 기분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올레길의 풍경
쉬엄쉬엄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이어 나갑니다.
맑은 하늘
중간에 정자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 물도 마시고 행동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자연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자 쉼터가 지나면 서서히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올레길 하이라트 코스
길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화원이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몽골 올레 3코스 길 중에 이 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야생화가 지천에 깔려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산 시작
야생화로 물든 꽃밭이 끝나면 완만한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올레 하산길
올레 3코스는 도로가 맞닿는 지점에서 끝이 납니다. 도로 맞은 편으로 건너가 기다리고 있으면 전용차량이 우리를 데리러 옵니다. 전용차량을 타고 가까운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게 됩니다.
라마다 호텔
점심 식사 후 울란바토르 시내로 들어와 라마다 호텔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수흐바타르 광장
수흐바타르 광장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 광장으로, 주변에는 몽골을 대표하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이 있습니다. 현대 몽골의 공산혁명가 및 독립운동가 담딘 수흐바타르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약간의 자유시간을 갖고 전통 민속공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전통 민속공연
몽골의 전통 음악, 전통 댄스, 서커스 등을 볼 수 있는 민속공연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모두들 만족해 하셨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집중하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몽골 여행을 간다고 하면 무조건 이 공연은 꼭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민속공연을 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저녁 식사를 먹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기나긴 하루를 끝마쳤습니다.
[4일차] 체체궁산 산행 시작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전용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체체궁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복드칸 국립공원의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성산 중 하나입니다. 체체궁산에도 모기가 많으니 산행 시작 전 모기 기피제(액체류)를 꼭 뿌리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창한 수풀림
체체궁산은 산 자체적으로 물이 많아 길목 중간중간에 질퍽하고 미끄러운 늪지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체체궁산에서의 산행은 특별히 안전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물이 많고 길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는 위험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니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따로 표지기가 달려 있지 않아 앞 사람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나무 곳곳에 산행 경로를 표시하는 노란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너덜지대와 침엽수림
체체궁산은 완만한 경사와 계곡, 너덜지대, 침엽수림 지대를 가지고 있는 성산입니다.
우뚝 솟아 있는 나무
맑은 하늘 아래 잣나무 원시림을 따라 걸으며 체체궁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체체궁산 정상
산행 입구부터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수풀림이 걷히면서 드넓은 돌너덜지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체체궁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돌너덜지대에는 특히나 늪지대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하며 걸어야 합니다.
정상 부근 너덜지대
체체궁산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돌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체체궁산의 해발고도가 약 2,256m 정도 되기 때문에 급하게 올라가려고 하면 더 힘이 듭니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천천히 올라가야 합니다.
체체궁산 정상 전경
체체궁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는 그늘이 없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준비물을 꼭 챙겨가야 합니다. 체체궁산 정상에는 거대한 기암괴석과 어워가 조화롭게 위치하여 성스러운 분위기를 한 껏 더해줍니다.
점심 도시락
이 체체궁산 정상에서 자리를 잡고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먹습니다. 메뉴는 충무김밥, 계란말이, 치킨 탕수육, 치킨 튀김, 김치, 미역국 입니다. 산 정상에서 먹는 밥이란 너무 꿀맛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울란바토르 시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정상에서 하산하기 전, 멀리 내려다 보이는 울란바토르 시내를 조망했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체체궁에 오르면 울란바토르 시내와 드넓은 초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체궁 어워
체체궁 어워는 다른 산에 있는 어워들보다 더 신비로웠습니다. 체체궁의 기암괴석 위로는 절대 올라가시면 안됩니다. 몽골 사람들조차 올라가면 안되는 성스러운 곳입니다.
하산 시작
체체궁산 정상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까지는 정산 부근의 너덜지대처럼 늪지대가 많고 길이 미끄럽습니다. 긴장을 절대 풀면 안됩니다. 천천히 천천히.
푸르른 녹음
어느 정도 주의를 요하는 구간을 벗어나면 마음 편히 걷기 좋은 길이 나타납니다.
체체궁산의 자연 화원
체체궁산의 수풀림은 전반적으로 인상에 깊이 남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체체궁산 트레킹의 마지막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는 야생화 꽃밭이 지천에 널려 있는 마지막 구간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발길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 몽골의 절경이었습니다.
가까워지는 하산 지점
앞사람 뒷사람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주변 풍광을 보며 걷다 보니 어느새 하산 지점에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하산 지점
체체궁산의 하산 지점까지 대형버스가 들어올 수 없어 24인승 버스를 타고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24인승 버스를 타고 약 35분 간 덜컹덜컹 비포장 도로를 달려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각자 도시락을 반납하고 전용차량에 올라타 울란바토르 시내 마사지샵으로 이동하면서 체체궁산 산행이 끝났습니다. 발 마사지를 받고 울란바토르 시내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기러 샤브샤브 식당을 방문하였으며, 샤브샤브를 배불리 먹고 난 후 호텔까지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5일차] 아시아나항공 기내 안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잘 도착하여 모든 손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이번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4박5일 일정에 저와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이 글을 빌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