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몽골] 8/2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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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현 |
작성일 | 2023.08.17 |
안녕하세요. 지난 8/2 출발하였던 [OZ/아시아나] 몽골 트레킹 4박 5일 여행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출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칸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며 시차는 1시간입니다. (몽골이 1시간 빠름) 2023년 현재 울란바토르공항 도착, 입국심사 요구하는 서류는 따로 없고 여권만 제출하면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몽골 유목민이 생활하는 게르를 현대화한 숙박시설에서 2박을 진행합니다. 게르는 4인이 사용하는 객실입니다. 침대를 비롯해 냉장고와 테이블/의자, 옷걸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급의 시설이 아니기때문에 전신거울, 헤어드라이어, 객실 내 화장실이 없습니다. -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시설을 사용하며 이곳에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게르 객실 내부의 모습
▲ 1일차 첫 트레킹 일정으로 열트산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름 몽골의 일조시간은 긴편입니다. 테를지국립공원에 도착하여 게르 체크인 후 늦은점심식사, 산행복장으로 환복하고 짧게나마 몸을 풀 수 있는 열트산 트레킹에 나서봅니다. 열트산 트레킹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얕은 언덕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덜한 코스입니다.
▲푸른초원과 야생화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열트산
▲푸릇푸릇한 몽골의 감성을 느껴봅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게르 모습. 1. 게르 출입은 카드키가 아닌 열쇠키로 합니다. 2. 게르 지붕 가운데에 있는 홀은 환풍구입니다. 환풍구를 통해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환풍구는 게르 내부에 있는 막대기를 이용하여 여닫을 수 있습니다.
▲게르 공용시설인 샤워실의 내부 모습. 동시에 4명 사용이 가능하며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라디에이터를 가동합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의 온수는 보일러로 데워서 공급됩니다. 보일러 용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인원이 샤워실을 사용하면 온수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 이용 전에 보일러 온수 온도를 확인 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트레킹 2일차 - 테를지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엉거츠산입니다. 엉거츠산은 50분~1시간 가량 오르막길을 오르고나면 그 이후부터는 평지와 완만한 경사의 숲길을 걷습니다.
▲야생화가 만발한 엉거츠산
▲엉거츠산 숲길 구간
▲엉거츠산 정상 '어워' 어워는 돌무더기를 쌓아 올린 것으로 어워를 세 바퀴 돌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으며 몽골인들은 어워가 재앙을 막는다고 믿고있습니다. 정상을 뒤로한 채 이곳에서부터 하산합니다.
▲거북이바위
▲세번째 트레킹 - 몽골 올레 3코스 몽골 올레 3코스는 대부분 평지를 걸으며 힐링하는 코스입니다.
▲몽골 올레 3코스의 풍경
▲걷는 내내 푸른초원이 늘 곁에 있는 몽골 올레 3코스.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몽골 올레 3코스 - 올레길의 표시 제주올레가 전파한 몽골올레. 몽골올레 3코스는 2021년 만들어진 길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길입니다.
▲올레 3코스 하산하는 길
▲마지막 트레킹 코스 - 체체궁산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 시내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즈시르 사원에서 체체궁 정상(7km), 정상에서 투르호라흐까지 하산(10km) 총 17km 거리를 걷는 코스입니다. 걷는 거리는 길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고 대부분 숲길을 걷기 때문에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체체궁 정상을 향해 오르는 모습
▲체체궁 정상 직전에 돌아본 모습
▲체체궁산 정상부 모습 날씨가 맑은 날에는 체체궁산 정상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투르호라흐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하산길 막바지 부분, 너른 초원지대가 반겨줍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울란바토르공항에서 귀국편 탑승 수속을 밟습니다. 출발층 가장 왼편에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가 있고 오른편 앞쪽으로 보안검사로 향하는 입구가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24분의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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