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23 출발했었던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 여행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베니스 IN/OUT하는 에미레이트항공 일정입니다.)

베니스에서 전용차량을 탑승하여 돌로미티지역의 도시 중 하나인 '셀바 디 발 가르데나'로 이동합니다.

 

▲ 셀바 디 발 가르데나에서 4연박을 머무르는 '티롤' 호텔

셀바 마을을 거점으로 세체다/알페디시우시/사스포르도이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짐을 꾸리고 체크인/아웃하는 수고스러움을 최소화하고 여행지에서 황금같은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누려봅니다.

 

▲셀바호텔 내부

셀바 호텔 1층의 모습입니다. 오른편에 프론트데스크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편으로는 객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와 층계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엘리베이터는 한국과 달리 정원이 매우 작습니다.

본관과 별관 2개의 건물로 이어진 호텔입니다. 체크인시 인솔자가 안내해드립니다.

 

 

▲셀바 호텔 객실

 

▲셀바 호텔 조식 레스토랑의 모습

빵과 커피, 치즈, 계란요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면 호텔 직원이 직접 접시에 담아드립니다.

 

▲ 첫번째 트레킹 '세체다'

뾰족한 첨봉들, 오들 산군을 바라보며 거대한 절벽 위를 걷는 트레킹입니다.

23년 6월 말 기준, 야생화가 만개하여 푸른초원지대와 노란색 야생화의 멋진 조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야생화와 세체다

 

▲세체다 하행 트레킹중 만나게되는 피에라론지아 산장

세체다 트레킹 일정은 천천히 걸어도 여유가 있습니다. 피에라론지아 산장에서 커피나 맥주 등의 음료로 목을 축이고 아름다운 돌로미티 풍경속에 녹아들어봅니다.

 

▲두번째 트레킹 - 알페디시우시

세체다와 마주보고 있는 알페디시우시는 해발 2,000m대에 위치한 거대한 고원지대로 아름다운 초원과 돌로미테의 산군을 두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대한 땅이 마치 하늘에 떠 있는듯한 이 곳은 돌로미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입니다.

혜초트레킹팀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이곳에서부터 덴티 디 테라로사 고개를 넘어 반대편으로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덴티 디 테라로사 고개를 넘는 순간, 고도가 높은 곳이기때문에 겨울에 내린 눈이 아직 덜 녹은 부분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잔돌이 있고 경사가 급한 곳이기 때문에 한발한발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덴티 디 테라로사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고갯길 이후로는 능선을 따라 알페 디 티레스 산장까지 이동합니다.

 

▲티레스 산장에서 점심식사 후 하산하는 길.

 

▲티레스 산장에서 몰리뇽 산장까지 하산을 완료합니다.

 

▲ 몰리뇽 산장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산악택시를 기다립니다.

 

▲몰리뇽 산장에서 셀바 마을까지 산악택시를 이용해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합니다.

 

▲세번째 트레킹 - 사스포르도이

셀바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파소포르도이까지 이동 후 케이블카를 이용해 사스포르도이에 오릅니다.

아름다운 Piz.Boe(3,152m)를 바라보며 걷는 이 길은 아직까지 눈이 녹지 않았고 회색의 백운석과 하얀 눈이 아름다웠습니다.

 

▲보에 산장까지 왕복 트레킹을 다녀오게 됩니다.

 

▲산장에서 맛보는 에스프레소

 

▲네번째 트레킹, 돌로미테 최고봉 '마르몰라다'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하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높낮이가 크게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마르몰라다 파노라마 트레킹시 지나치는 비엘달팡 산장

화창한 날씨에 걷게된다면 비엘달팡 산장에 잠시 멈춰 따듯한 차 한 잔의 여유도 좋습니다.

 

▲마르몰라다의 주봉: 푼타페니아 3,343m

 

▲ 마르몰라다 파노라마 트레킹을 마친 뒤 이번에는 코르티나 담페초로 넘어오게 됩니다.

셀바에서 머물렀던 4박을 뒤로하고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3연박을 진행합니다.

 

▲코르티나 담페초는 작은 산악도시입니다.

여름철에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건물 신축에 보수적이어서 호텔 객실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다섯번째 트레킹 - 라가주오이 트레킹입니다. 

발파롤라 고개에서 시작하여 고갯길을 넘어 라가주오이로 접어듭니다.

 

▲고갯길을 오르는 구간, 아래에서 보면 가파른 고개이지만 직접 걸어보면 잘개 쪼개진 지그재그길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알타비아1 루트와 일부 중첩이 되는 구간입니다. 이 언덕 아래로 알타비아1 코스에 포함된 스코토니 산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가주오이 산장을 향해 오르는 마지막 구간

 

▲오전 라가주오이 트레킹을 마치고, 오후 일정 친퀘토리/스코이아톨리 산장 입니다.

 

▲스코이아톨리 산장에서 바라보는 Formin/Forcella Ambrizzola

 

▲돌로미테의 얼굴이라할 수 있는 트레치메를 한바퀴 도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트레킹을 마지막으로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시 맛볼 수 있는 식사입니다. -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준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16명의 고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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