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여행소식 |
---|---|
작성자 | 김*화 |
작성일 | 2023.08.07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2사업부 김정화대리입니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3U]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5박 6일일정 17분과 함께 인솔출장 다녀왔습니다.
호도협은 1년 내내 트레킹이 가능한 곳으로, 여름에 가시면 호도협의 웅장한 협곡과 관음폭포의 강한 물줄기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내용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1일차] 인천->성도
사천항공(3U)을 타고 중국 쓰촨성 청두로 가는 날입니다. 기내식은 중국볶음요리, 밥 과일등이 나왔고, 추가로 판다모양의 귀여운 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역시 쓰촨성 성도는 판다의 고장이네요.
청두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새로생긴 청두텐푸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간단히 공항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내에있는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은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깔끔해서 손님들도 만족해하셨습니다.
[2일차] 성도->리장->호도협트레킹
아침 일찍 일어나 성도에서 리장으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하여리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리장까지는 약 1시간소요로 잠깐 눈 붙이니까 도착하였습니다.
여강에 도착하니 성도와 다르게 기온이 낮은게 느껴집니다. 운남성 여강의 평균해발고도는 2천대여서 연중 봄의 날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호도협 트레킹전에 든든히 식사를 하기위해 교두진에서 중국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1박2일 호도협 산행동안 필요한 짐 분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요한 것만 챙기시고 최대한 가볍게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이 좁아서 전용차량이 트레킹 초입부까지 갈 수가 없기때문에 빵차를 타고 30분정도 호도협 트레킹 초입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건너편에 옥룡설산이 구름에 가려져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호도협의 웅장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호도협 1일차 약 4시간 산행 (7.5KM)
협곡의 상부를 걷는 코스, 마방이 걸었던 길을 직접 걸으며 느껴봅니다.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서 천천히 쉬면서 가실 수 있습니다.
옥룡설산의 파노라마를 감상하시면서 트레킹하는 코스입니다. 구름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옥룡설산의 그 웅장함은 가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약 4시간의 산행이 끝나고 드디어 차마객잔에 도착했습니다. 4년전의 차마객잔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당황하였지만, 옥룡설산은 변함없었습니다
객잔 2층에 바&카페가 생겨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맥주나 커피 한잔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시간, 휴식을 취하시고 오골계백숙으로 몸보신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하시고 객잔에서 저녁에 별감상도 하시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3일차] 호도협트레킹 2일차
호도협 2일차 약 5시간 산행 (11.5KM)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호도협 2일차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새벽에 계속 비가 내리더니 다행히 트레킹을 시작하니까 비가 그쳤습니다. 덕분에 구름사이로 보이는 옥룡설산의 운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략 3시간의 산행이 끝나고 장선생객잔에 도착했습니다. 장선생객잔에서 점심식사를 하시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2시간정도의 꿀맛같은 휴식 후 호도협에서의 마지막 트레킹인 중호도협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중호도협트레킹은 원점회기 코스로 왕복 1시간반정도가 소요됩니다. 금사강을 가까이에서 볼 수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꼭 추천드립니다.
트레킹 종료 후 식사 후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옥룡설산트레킹을 위해 휴식은 필수입니다.
[4일차] 옥룡설산 트레킹
다음날, 이른아침에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시고, 옥룡설산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서 아쉬웠지만, 비오는날의 옥룡설산도 운치있고 멋있었습니다.
트레킹 시작점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데 사방이 다 뚫려 있는 케이블카라서 춥습니다. 보온의류 꼭 준비해주세요.
케이블카 하차 후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해발고도는 3,500m로 고산증세에 주의해주세요. 평소걸음보다 천천히 걸어주시고, 수분섭취를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산야목장(3,600m)에서 간단하게 누룽지를 드시고 다시 출발, 설산소옥(3,800m)에서 더 가실분들은 가시고 파노라마 팀은 하산하였습니다.
보일듯 말듯한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코스를 즐기며,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하는 길에는 비가 그쳐 그래도 파란하늘은 볼 수 있었습니다.
옥룡설산의 모습은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푸릇푸릇한 초원을 걸으며 야크떼도 감상하고 지루할 틈이없었습니다.
[5일차] 여강 관광->성도
트레킹일정은 종료되고 관광일정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문화유산 여강고성, 람월곡, 수허고성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한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까지 다채롭게 여강고성 관광코스를 즐기시고 성도로 이동하였습니다.
[6일차] 성도->인천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조식을 드시고 성도에서 인천으로 -
5박 6일의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일정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정말 매력이 넘치는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상품!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가보시면 후회 없으니 조금 더 늦기 전에 빨리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와 함께 하신 고객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호도협트레킹 상품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