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연길 백두산 서파+북파 4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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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 |
작성일 | 2023.07.27 |
안녕하세요 트레킹2사업부 김정화대리입니다.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3박 4일간 손님 19분과 함께 백두산 다녀왔습니다. 3박 4일간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 7월 현지 예상기온 20도 ~ 30도(연길, 이도백하), 15도 ~ 26도(백두산)
연길 공항에 도착 후, 점심식사를 하고 두만강으로 향했습니다.
▲ 두만강, 건너편에 북한마을이 정말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두만강을 사이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함경도가 나뉩니다. 건너편에 북한이 바로 보이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다음 날, 서파산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늦게가면 셔틀을 오래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발하였습니다.
▲ 셔틀버스를 몇번씩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일행을 잘 따라가야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다행히 사람들은 엄청 많지 않았습니다. 셔틀버스를 2번 갈아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서파는 천지까지 1442계단으로 왕복 2시간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 주차장에 내려서 1442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번 팀에는 몸이 불편한 손님분들이 세분 계셔서 천지까지 가마를 타고 올라가셨습니다.
▲ 중간중간에 이렇게 쉼터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광활한 풍광이 펼쳐집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온도도 딱 적당해서 다들 행복해하셨습니다.
▲ 백두산 서파 천지에 도착했습니다.
서파 정상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풍광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 손님분들도 환호하며 기분좋게 사진찍고 하산하였습니다.
▲ 셔틀버스를 타고 금강대협곡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로 용암이 프르면서 만들어진 협곡, 금강대협곡을 감상하며 한 바퀴 돌았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서파 산문으로 향했습니다. 전용차량으로 갈아타고 이도백하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행 3일차, 백두산 북파로 가는 날. 새벽부터 비가 엄청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출발할때 쯤 되니 비가 그쳐 일정은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북파산문으로 이동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봉고차를 타고 천문봉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 12인승 봉고차로 천문봉입구까지는 약 15분정도 소요됩니다.
탑승하시고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분명 아래는 맑았는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안개가 껴서 하차할때는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안개로 인해서 백두산 북파 천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30분정도 대기하다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다시 봉고차를 타고 하산하였습니다.
▲ 하산하는 길, 아래는 날씨가 맑았습니다.
백두산 셔틀버스를 타고 그 다음 코스인 장백폭포로 향했습니다. 장백폭포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 폭포수가 1년 내내 얼지 않는다는 장백폭포의 모습
▲ 장백폭포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
셔틀버스를 타고 소천지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작은 천지, 일 년 내내 마르지 않는 연못.
길은 잘 조성되어있어서 걷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 작은 폭포가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호수 녹연담
나무데크로 되어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은 곳 녹연담. 옥빛 물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백두산 관광이 끝나고 셔틀버스를 타고 전용버스를 만나 연길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백두산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인센 단체 팀이여서 일반 패키지 일정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하였습니다. 7월의 백두산은 시원하고 선선해서 관광하기 딱 좋았습니다.
일생에 살면서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백두산! 여름 휴가지로 백두산 어떠실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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