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06/12~06/23 발칸5개국 완전일주 12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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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 |
작성일 | 2023.07.21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2사업부 김성희 대리입니다. 지난 6/12~6/23, 총 12일간 발칸5개국 완전일주 12일 인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터키어로 '산맥'이란 뜻을 가진 '발칸'. 발칸 반도는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혼재되어 있고, 유럽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여 동부 유럽과 중남부 유럽, 그리고 유럽,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많은 나라들 중 혜초에서는 다섯 개의 나라(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를 방문하게 됩니다.
날씨도, 풍경도 여행하기에 한없이 좋았던 6월, 19분의 손님분들과 함께하며 느낀 혜초의 발칸 5개국 상품의 특징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
1.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를 방문하는 국내 유일 일정
(▲왼쪽위-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터키식 돌다리 / ▲오른쪽위-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마더테레사 수도원 / ▲아래-북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풍광)
(▲왼쪽-알바니아 티라나의 스칸데르베그 광장 / ▲오른쪽-알바니아 티라나의 국립역사박물관)
일반적으로 발칸 여행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며, 가끔 몬테네그로까지 추가되어 있는 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혜초는 앞서 말한 세 나라 이외에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까지 포함되어 알차게 일정을 진행하는데요. 일정을 시작하는 첫 나라. 북마케도니아는 작은 나라이지만, 산과 호수,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풍부한 역사 유적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북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와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있는 오흐리드를 방문했는데요. 이번에 함께하신 손님분들께서 기대하지 않았던 나라가 너무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다고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발칸 반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도 방문하는데요. 알바니아는 폐쇄적인 정치 & 경제 체제로 인해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친절한 사람들과 제법 개발된 시가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 대표적인 관광도시 뿐만 아니라 숨겨진 보석같은 소도시까지 방문 (▲왼쪽 위-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디오클레시안 궁전 / ▲오른쪽 위-크로아티아 자다르의 로마포럼 / ▲왼쪽 아래-크로아티아 풀라의 로마 원형경기장 / ▲오른쪽 아래-크로아티아 로비니의 아름다운 전경)
발칸 지역을 여행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들은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인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블레드 일텐데요. 이런 대표적인 관광도시 뿐만 아니라 아드리아 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숨겨진 보석같은 소도시들도 함께 방문합니다. 황제의 도시라 불리는 스플리트, 일렁이는 파도가 인상적인 자다르, 고대 로마 유적이 가득한 풀라, 이스트라의 진주라 불리는 로비니 등 비슷한 듯 하지만 각각의 색을 가진 아기자기한 소도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하이킹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일정 (▲왼쪽 위-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중 만나는 풍경 / ▲오른쪽 위-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풍광 / ▲왼쪽 아래-슬로베니아 피란 성벽투어 중 만나는 풍경 / ▲오른쪽 아래-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저녁 산책 중 만난 노을과 블레드 성)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를 낀 발칸 지역에서 바쁘게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멋진 풍광을 보면서 하이킹 하는 시간도 가지는데요. 성벽 투어로 유명한 두브로브니크 성벽, 피오르드 지역을 훤히 볼 수 있는 코토르 로카 전망대, 청록빛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등을 걸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오흐리드 호숫가와 블레드 호숫가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도시들의 규모가 작아 대부분 도보로 일정을 진행하며 자유시간을 여유롭게 가지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4. 푸짐하고 다채로운 식사
발칸의 음식은 지역적으로 주변국의 영향을 받아 주변의 다양한 나라들의 식문화가 혼합되어 있는데요. 특히, 아드리아 해를 면하고 있다보니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자주 접할 수 있었고,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많이 닮아있는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에서는 이탈리아식의 요리들도 많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5. 아늑하고 쾌적한 숙소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풍경을 즐겼어도 숙소가 좋지 않으면 여행의 질이 떨어지는데요. 혜초에서는 바닷가나 호수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호텔들과 시내 산책을 하기에 적절한 곳에 위치한 호텔을 엄선했습니다. 컨디션 좋은 호텔에서 그 날의 피로를 풀면서 다음날 다시 여행을 100%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혜초와 함께하는 발칸 5개국 상품의 특징을 항목별로 살펴보았는데요 ! 다른 유럽 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자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발칸 5개국 완전일주 12일 상품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6월의 아름다운 발칸을 느끼고 오신 19분의 손님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