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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봄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오제 트레킹
작성자 김*환
작성일 2023.05.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트레킹팀 입니다.

 

지난 5월 18일 올해 시즌 첫 오제&닛코 트레킹 팀이 있었는데요,

오제 트레킹은 1~2회 정도씩 꾸준히 출발하는 인기 상품입니다.

 

올해 첫번째 오제&닛코 팀은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죠.

 


1일차

 

코로나 이전에는 니가타공항으로 들어가 이동거리가 짧은 대신 4일 일정으로 오제만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니가타공항에 항공기가 취항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도쿄로 들어갑니다.

 

이동거리가 길어진 대신 오제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국립공원인 닛코에 들려 쥬젠지와 센죠가하라 트레킹을 추가해 1박이 늘어나

보다 알찬 일정이 되었습니다.

 

 

도쿄중심부에서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하는 도치키현에 있는 기누가와 온천지구

비교적 도쿄랑 가까운 곳으로 닛코를 관광하기 위해 온 수학영행 단체와, 현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혜초에서 진행되는 오제&닛코 트레킹은 3일차 산장숙박과 4일차 도쿄시내를 제외하고

다다미방에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나는 온천호텔에서 숙박을 하게됩니다.

 

 

조식 식사에 나오는 셀프 놋케동(のっけ?) 입니다.

먹고싶은 해산물을 직접 그릇에 담아 전용 소스와 함께 먹는 방법인데요.

 

꼭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일차

 

 

닛코 쥬젠지 센죠가하라 트레킹

 

트레킹에 앞서 아케치다이라 로프웨이에 탑승 후 일본의 3대폭포인 '게곤폭포'와 뒤에 보이는 쥬젠지호를 감상하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번 팀은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일본 3대 폭포인 '게곤폭포'의 수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팀은 점심식사 이후 부터 날씨가 안좋아지기 시작해 비가 내렸습니다.

 

비내리는 쥬젠지호, 센조가하라 트레킹은 맑은날씨 속에서도 훌륭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비오는 날 걷는 것도 운치가 있습니다.

 

 

석식식사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요리인 가이세키로 준비됩니다.

 


 

3일차

 

 

오제트레킹을 시작을 알리는 하토마치도오게에서 준비운동을 한 후 트레킹을 떠납니다.

 

오제에서는 필수로 지켜야하는 상항들이 있습니다.

 

환경보호로 인해, 오제 안에 있는 산장을 이용 할 경우 환경보조금 100엔을 넣어주셔야합니다.

 

이 외에도 산장마다 배수시설의 문제로 샴푸, 바디워시 사용이 불가능 한 산장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물론! 가지고온 쓰레기는 모두 가져가는건 잊지 않으셨죠?

 

 

오제의 명물! '물파초'

 

5월 20일에 촬영한 오제의 물파초 입니다.

 

 

참가자분중 한분께서 오제 목도길을 걸으면 생각정리하기 딱 좋은 곳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저도 항상 느끼는 부분을 다른분들도 느끼시다니.

 

산으로 둘러싸인 오제가하라 속 평판한 목도길을 걸으며, 잠시 쉬어가는건 어떨까요?

 

 

산속 산장에서 이정도의 식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제공되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이상 5월 18일 오제&닛코 트레킹팀 여행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