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타비아 no.1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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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B |
작성일 | 2023.08.30 |
돌로미티 알타비아 no.1 트레킹
돌로미테 지역은 이탈리아 북동부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Tresntino-Alto Adige)주의 남티롤 지방은 알프스에 속하는 산악지대입니다.
돌로미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5500㎢에 달하는 면적에 석회암과 백운암으로 이루어진 침봉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고 산맥의 높이는 3,434m입니다.
산맥의 이름은 18세기에 이 산맥의 광물을 탐사했던 데오다 그라테 드 돌로미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세계 1차 대전이 일어난 곳입니다.
알타비아 no.1은 돌로미테 동부를 관통하는 120km 이상 길이의 고지대 트레킹 코스입니다.
인천->두바이->베니스->브루니코
돌로미티 트레킹을 위해서 도착한 브루니코 호텔 브루니코 아침식사
트레킹이 시작되는 날 브루니코 호텔 한쪽에 산장까지 이동 할 카고백과 호텔에 보관할 짐을 분리해야합니다. '호텔에 보관할 짐' 산행이 끝나는날 묵을 호텔로 이동합니다.
트레킹 1일차 : 브라이에스 호수->포다라 산장 트레킹 시작점인 브라이에스 호수에서 체조를하고 단체사진 촬영! 트레킹중에 보이는 브라이에스 호수의 푸르른 풍광 숫자 1이라고 적혀져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됩니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걷게됩니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트레킹하면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브라이에스 호수 모습입니다. 백암지대를 걸으면서 보이는 야생화와 다채로운 풍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1일차 2번째 단체샷 트레킹 1일차 첫날 묵게되는 포다라 베들라 산장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새로 지어져서 외관도 참 세련되고 안에 시설도 최신식이었습니다. 포다라 베들라 산장 내부 식당 모습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 신발을 말릴 수 있는 드라이룸이 있습니다. 주방 내부
트레킹 2일차 :포다라산장->라 스투아 산장 아침 식사
다음 산장으로 이동 할 카고백을 산장 한쪽에 모아둡니다. 야생과 고산에서만 자라는 에델바이스를 이렇게 화분에 키우고있네요 혜초에서 처음 진행하는 뷰가 완벽한 라비 노리스로 향하는중
푸르른 나무와 백암석 그사이에 낀 하얀 구름이 인상깊네요
여름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정상에 눈이 있네요
다시 포다라 베들라 산장으로 돌아와서 먹는 점심식사 너무 맛있더라구요..
페이스를 잘 맞추면서 이런 컨셉 사진도 찍으 걸어갔습니다. 트레킹으로 피로해진 발바닥을 식히러 계곡행~
누가 누가 더 느낌있게 잘 찍을까요?? 장시간 트레킹 후에 발바닥의 열을 돌로미테 계곡으로 식혀봅니다.
일행들끼리 서로를 도우면 트레킹하는 아름다운모습~
트레킹 3일차 : 라 스투아 산장->카밀로 지우산니 산장
트레킹 3일차 늠름한 모습으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광활한 산군에 푸르른 나무와 강함이 느껴지는 백암석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는 기분좋은 트레킹 길
중간에 도강을 해야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산악영화에 나올법한 풍광입니다. 우리 알타비아 원정대는 쉬는것도 진심을 다해 휴식합니다. 무려 1000m가 넘는 고도를 올리는 날입니다.! 백암석과 푸릇푸릇한 잡초의 느낌이 잘 어울려졌네요~ 선두팀에 계신 선생님이 뒤에 일행을 기다리면서 돌탑을 쌓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카밀로 지우산니 산장이 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산장의 모습이 보이자 저희 일행들은 해냈다를 외치며 서로 포옹을 했답니다.
치~~~~~즈 치아가 잘 보이게 서로의 미소를 안주삼아 맥주한잔 ^^ 지우산니 산장은 코인을 넣어야 샤워가 가능합니다. 지우산니 산장 실내모습 알타비아 원정대 이탈리아 국기와 백암석을 배경으로 멋지게 한컷~!
트레킹 4일차 : 카밀로 지우산니 산장-> 크로다 라고 산장
전날에는 힘들어서 안보이던 풍광과 백암석의 라인이 카리스마있고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저희와는 다른 코스로 올라오고있는 이탈리아 등반팀을 보면서 돌로미테는 등반의 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지나치게될 친퀘토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친퀘토리 Chinque Torri- 친퀘토리는 돌로미테 지역 중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와 함께 돌로미테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Chinque는 숫자 5 Torri는 탑 5개의 봉우리라는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모습이 경의롭고 아름다워 신의 걸작품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친퀘토리에서 크로다 다 라고로 가는길이 생각보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이 섞여있었고 비가와서그런지 일행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친퀘토리를 지나 도착한곳은 이날의 최종 목적지인 크로다 다 라고 산장 산장 바로 앞에 돌로미테의 여러 호수 중 아름답기로 유명한 페데라 호수가 있는데 일출과 일몰 사진 포인트이고 뿐만아니라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기 정말 좋은 힐링 코스입니다. 이곳에서 주무신다면 산책 하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역대급으로 멋있었던 쌍무지개를 봤던 날이었습니다.!!
트레킹 5일차: 크로다 다 라고 산장-> 스타울란자 산장
어제의 힘든 모습은 완전히 잊은채 하룻밤 사이에 아주 밝아진 모습입니다.^^ 페데라 호수에 반영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다음 산장으로 이동하는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느낌있게 단체사진 한번 더 찍었습니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 같았던 피우메 산장~ 본래 여기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저희는 가볍게 차만 마시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1시간 정도 더 트레킹해서 도착한 우리의 숙소 스타울란자~!! 차도 바로 옆에 있어서 일정중에 시설이 제일 좋았습니다. 밀린 빨래도하고 휴식도 취하고 힐링타임을 보냈답니다.
트레킹 6일차:스타울란자 산장->티씨 산장
산장을 나서서 트레킹 코스로 진입하는 과정에 길을 헤맬수있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야생화가 만발하고 파릇파릇할 시기에 갔더니 트레킹 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콜다이 호수 (Coldai, 2143m) 가족끼리 피크닉와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먹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호수 색이며 호수를 둘러싼 잔디와 백암석이 그 아름다움을 더했네요.
알타비아 최종 목적지인 티씨 산장에서 보이는 '거대한 치베타 바위 산' 입니다.
티씨산장 가는 날은 짐수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날에 비해 더 힘든 날입니다~!
트레킹 6일차:티씨 산장->카파나 트리에스테 산장
알타비아 트레킹 마무리 단체사진~!
알타비아 No.1 트레킹을 마치고 목살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은 반드시 혜초여행사와 함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