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랑탕]라우레비나패스(4,610m)+체르코리(4,984m)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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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엽 |
작성일 | 2023.11.28 |
안녕하세요! 나의 두번째, 히말라야 랑탕 생생소식을 전하는 혜초여행 네팔팀 김상엽 대리입니다.
이번 소식은 23년 3월 13일부터 3월 26일 간 다녀온 랑탕의 라우레비나 패스 + 체르코리 출장 소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다녀오셨다면 다음 히말라야 트레킹 행선지로 랑탕지역의 트레킹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A.B.C 그 이상의 고산 경험을 할 수있습니다 A.B.C(4,130m)의 고도 이상의 랑탕 트레킹 최고 도달점(4,984m), 라우레비나 패스(4,610m),코사인쿤드(4,381m) 등 4천 중후반 대의 고도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 라우레비나 패스를 넘어 만나는 신성한 산중 호수 '코사인쿤드'
둘째, 혜초 선정 8대 히말라야 패스의 한 코스로 성스러운 기운의 고산에서 마주하는 코사인쿤드 호수! 그리고 가네시히말과 랑탕히말을 배경으로 라우레비나 패스를 넘는 감동의 히말라야 파노라마! 등 패스를 넘는 도전과 장엄한 히말라야의 모습을 찾으신다면 꼭 걸어야할 트레킹 코스입니다. ▲ 라우레비나 패스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파노라마 (가네시히말, 랑탕히말) ▲ 혜초 선정 히말라야 8대 패스 중 첫번째 여정!
셋째, 혜초의 랑탕 체르코리 일정과 대부분 유사한 코스와 더불어 라우레비나까지 걸어가는 가성비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라우레비나+체르코리 코스 14일 코스! 랑탕 계곡의 시작을 알리는 밤부 정겨운 마을을 지나
랑탕 국립공원은 네팔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원시림의 모습을 고즈낙히 간직한 숲길로 일정 최고점 체르코리(4,984m)까지 가는 도전적인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강진 곰파 마을에 도착하니 3월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새하얀 눈이 히말라야를 덮었네요. 그리고 그 뒤로 랑탕 리룽과 고산 설산들의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르코리 중턱의 모습입니다. 많이 익숙한 사진이지요? 라우레비나 일정의 상품 소개에 메인 사진으로 제가 카메라로 담아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새하얀 길 위 첫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기분 그 옆에 설산 파노라마 보이니 가보지않은 7~8천의 산을 걷는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라우레비나 패스의 일정은 이제부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랑탕 체르코리를 문제없이 걸으셨다면 고산적응도 어느정도 되었습니다. 이 컨디션 그대로 라우레비나 패스(4,610m)의 산을 넘어가는 일정이 시작됩니다. 랑탕계곡과 라우레비나를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기 전 저 멀리서 가네시 히말의 산맥이 잠깐 보입니다. 위로 가면 갈 수록 더 잘 보일 수 있으니 미련을 갖지 마시고 산행에만 집중을 하겠습니다! 랑탕 지역을 찾아야 되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이 곳에 가장 큰 랄리구라스 군락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꽃이 피는 4월이면 꽃길 속에서 걷는 황홀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가네시히말 산맥이 보이면 라우레비나 패스와 가까워져있다는 증거입니다.
코끼리 모습의 형상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가네시히말은 라우레비나 패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장면입니다. 정상석이 특별히 있지 않은 라우레비나 패스의 정상 모습입니다. 타르초가 감은 룽다의 모습이 이 곳이 정상임을 알려줍니다. 체르코리(4,984m)와 라우레비나 패스의 최고 높이 4,610m 두 고점을 밟은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야기가 길어져 라우레비나 패스의 뒷 이야기는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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