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 여행소식
작성자 한*영
작성일 2023.12.21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한주영 사원입니다.

 

12월 9일 부터 12월 16일 까지 총 20분의 손님을 모시고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 상품 인솔 다녀왔습니다.

 

보물섬이라고도 불리는 스리랑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을 감상하고, 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호텔에서 숙박하고, 또한 저희 팀이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의 따듯한 호의를 느끼며 진행된 여행이었는데요. 8일간의 스리랑카 여행의 여정과 풍경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인천 - 콜롬보 - 담불라

 

첫날은 정오경 콜롬보에 도착하여, 근처에서 점심식사 후 담불라까지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공항에서는 약 30분 정도 떨어진,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첫 식사 때부터 푸릇푸릇한 야자수와 열대우림

풍경을 접하면서 남국으로 왔구나 싶은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야자수가 무성한 드넓은 해변을 바라보면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약 3시간 정도를 달려서 스리랑카의 첫 목적지인 담불라로 향합니다.

 

[2일차] 담불라 - 플론나루와 - 담불라

 

 담불라 호텔에서는 2박을 진행함에 따라, 둘째날 일정은 짐정리 필요없이, 비교적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제트윙 레이크 호텔의 풍경

 

첫 일정을 방문한 곳은 담불라 석굴사원으로, 해당 사원은 기원전 3세기 부터 스님들의 석굴 수행 장소였으며, 스리랑카에 현존하는 석굴 사원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동굴 사원입니다.

 

석굴 내부로 들어가면, 총 5개의 석실이 있는데요, 한 석굴씩 차례대로 둘러보면서, 불상과, 프레스코 화 및 여러 유적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담불라 석굴사원의 외관 모습

 

담불라 석굴사원을 감상하고 난 후, 오후 일정으로는 고대도시인 플론나루와에 방문하였습니다. 스리랑카는 계절이 뚜렷하지 않은 열대 몬순기후로

일 년 내내 무덥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오전,오후에 주요한 관광지를 한 포인트씩 방문하면서 여유롭게 일정을 진행합니다.

 

▶ 쿼드랭글 사원(좌), 갈 비하라(우)

 

[3일차] 담불라 - 시기리야 - 캔디

 

3일차에는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유적인 시기리야에 방문하는 날입니다. 시기리야는 오전에 일정 진행하는데요, 운이 좋게도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시기리야 록의 전경

 

시기리야 록 주위로는 넓은 정원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요,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주변 자연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바위 앞에 진입하게 되면, 그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시기리야 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몇년 새 잘 정비가 되어서, 방문 전 많은

손님들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저희 팀 전원 모두 누락없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옛 성 터를 잘 관람하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 절벽 위로 올라오면 보이는, 시기리아 성터의 모습, 그 주위로 광활한 정글이 펼쳐집니다.

 

오전 시기리야를 둘러보고 나서, 스리랑카 제 2의 도시인 캔디로 이동하였습니다.

캔디에서는,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교 성지인 불치사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원 방문시에는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하여야 하는데요,

스리랑카 여행중에는 사원 방문이 많기에 신발을 벗을 일이 많아, 이에 대비한 덧신, 물티슈 등을 같이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불치사 입구(좌), 불치사 내부(우)

 

[4일차] 캔디 - 누와라엘리야 - 호튼플레인즈

 

4일차에는 스리랑카 남서부 약 2,000m 고지에 위치한,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인 누와라엘리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산길을 올라가면서, 고온다습했던 기온은 주춤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 누와라 엘리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 곳곳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4일차의 오후에는 호튼플레인즈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호튼플레인즈는 거대한 고원으로

스리랑카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곳인데요, 고산지대이지만 갖가지 꽃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다듬어진 듯 하면서도 야생의 느낌도 같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호튼플레인즈 국립공원 하이킹 초반 지점

 

[5일차] 누와라엘리야 - 엘라 - 웰라와야

 

5일차 오전에는 누와라엘리야에 위치한 차공장, 밭에 방문하여 차공장 탐방, 찻잎 따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 누와라엘리야의 차밭

 

오후에는 엘라에 위치한, 시기리야와 더불어 스리랑카의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인 나인아치브릿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철길 외 주변에 특별한

상업 시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앉아서 다리 풍경을 보고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엘라에 위치한 나인아치브릿지

▶ 나인아치브릿지까지는 툭툭을 타고 갑니다.(좌), 나인아치브릿지 위 철길을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우)

 

▶5일차 묵는 숙소인 제트윙 카드루게타 호텔.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룸은 모두 독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일차] 웰라와야 - 웰리가마 - 갈레

 

6일차 오전에는 스리랑카 남부 해안 도시인 웰리가마로 이동하여 스리랑카의 전통 어로방식인 리티판나를 관람하였습니다.

 

 

오후에는 한때 스리랑카의 수도였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갈레의 더치포트에 방문하였습니다.

 

▶ 더치포트는 14세기 부터 아라비아 상인들로 부터 개발된 후,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 시절 많은 교역이 이루어 진 항구입니다. 

    더치포트를 둘러싼 성벽 위를 걷다보면, 어느 유럽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일차] 콜롬보 - 인천

 

7일차에는 귀국편 비행기를 탑승하는 날인데요,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콜롬보 시내 관광을 간단히 진행하였습니다. 

 

▶ 콜롬보 국립박물관

 

콜롬보 시내 일정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8일간, 스리랑카의 주요한 곳들을 방문하는 알찬 여정이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유적을 볼 수 있고, 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호텔에서의 휴식까지 가능한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 상품, 강력히 권해드릴 만한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겨울 아름다운 섬 스리랑카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문화탐방 상품페이지

▶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MIN2016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