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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10월 25일 여행소식
작성자 손*현
작성일 2024.12.03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손낙현 사원입니다.

 

10월 25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인솔 다녀왔습니다.

 

 

해당 상품은 11일 일정과 다르게 푼힐 전망대를 방문하지 않고, 지누단다에서 ABC 구간을 왕복으로 트레킹합니다.

 

보다 컴팩트한 일정으로 짧은 시간에 ABC에 다녀올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적으로 걱정되시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제가 다녀온 10월말은 우기가 끝나고 온도는 그리 낮지 않아 히말라야 트레킹의 극성수기인데요,

 

제가 담아온 ABC의 풍경 함께 보시죠!

 

 

▲ 트레킹을 위해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포카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창가로 히말라야의 설봉을 감상하다보면, 30분 안에 포카라에 도착합니다.

 

▲ 포카라 공항에 착륙하니 우뚝 솟은 마차푸차레가 저희를 맞아줍니다. 마차푸차레는 마테호른, 아마다블람과 함께 세계 3대 미봉으로 불립니다.

 

▲ 가을 히말라야의 날씨는 보통 아침에 맑고 오후에 흐립니다. 일출에 빛나는 설산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 도반에서는 오후에 갑자기 구름이 사라지면서 그 사이로 마차푸차레가 등장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롯지에 있던 모두가 나와 마차푸차레의 황홀한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 3,000m를 넘어가니 주변의 나무들의 키가 작아지고, 설산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MBC)에서 점심을 먹고 마지막 ABC로의 여정을 준비합니다. 오후가 되니 구름이 설산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 ABC를 향해 천천히 한발씩 나아갑니다. 주변의 설산은 보이지 않지만, 척박한 히말라야의 환경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 여정의 하이라이트, ABC의 일출 모습입니다. 햇빛이 안나푸르나 봉우리를 붉게 물들이는 모습은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합니다.

 

▲ ABC의 상징, NAMASTE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 올라올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내려가는 길에는 연못에 비친 안나푸르나 산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일정 내내 바라본 마차푸차레지만, 내려가는 길 끝까지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히말라야를 꿈꿔오셨다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으로 첫 발을 내딛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