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 송출 1위) 호도협 옥룡설산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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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4.11.2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입니다.
중국 트레킹의 대표 상품.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다녀왔습니다.
호도협과 옥룡설산은 중국 운남성의 대표적인 트레킹 명소로, 독특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호도협
호도협(Tiger Leaping Gorge)은 중국 윈난성 리장 근처에 위치한 깊고 아름다운 협곡으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당한 높이의 절벽과 그 아래의 금사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이 지역은 트레커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특히 자연의 웅장함과 다양한 코스로 유명합니다.
트레킹은 나시객잔에서 시작됩니다. 출발 후 곧바로 28밴드라 불리는 가파른 지그재그 경로를 오르게 됩니다. 이 구간은 약 500m의 고도를 올라야 하지만, 협곡의 장엄한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체력 소모가 큰 구간이므로 페이스 조절과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 관리를 꼭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28밴드를 모두 오르면 내리막길을 따라 첫날 숙소인 차마객잔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편안히 쉬실 수 있습니다.
<28밴드>
<28밴드의 경사>
<차마객잔 입구>
<차마객잔 객실>
<방에서 바라본 창가 뷰>
<차마객잔과 옥룡설산>
호도협 2일차
호도협 2일차는 차마객잔에서 장선생객잔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시작합니다. 이 구간은 주로 평지와 내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장선생객잔에 도착하면 식사 후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금사강으로 하산하는 일정이 이어집니다. "호도협"이라는 이름은 호랑이가 강을 뛰어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금사강은 옥룡설산(5,596m)과 하바설산(5,398m) 사이에 위치한 웅장한 협곡으로, 전체 길이는 약 16km이며 상·중·하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2일차에 진행되는 코스는 중호도협으로, 금사강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급경사 구간을 포함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절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정입니다. 특히 이 구간은 호도협의 장대한 자연미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마객잔 -> 장선생객잔 이동 구간>
<이동 중간에 만날 수 있는 관음폭포의 물줄기>
<장선생객잔 내려가는 길>
<장선생객잔 객실>
<금사강>
옥룡설산
옥룡설산(玉?雪山)은 중국 윈난성 리장에 위치한 해발 5,596m의 만년설산으로, 북반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설산 중 하나입니다. 산 정상에는 항상 눈이 덮여 있어 마치 하늘을 나는 용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옥룡설산은 총 1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장의 원주민인 나시족들에게는 민족의 기원이 담긴 신성한 산으로 숭배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계적인 관광지로도 손꼽힙니다.
옥룡설산 트레킹은 모우평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두 가지 코스가 제공되어 개인의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코스는 개별적으로 선택 가능하므로 본인의 산행 능력과 컨디션에 맞게 즐기시면 됩니다. 옥룡설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경험을 선사합니다.
<모우평 케이블카>
<트레킹 시작 지점>
<트레킹 중간 지점>
<산야목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휴식합니다.>
<옥룡설산과 산야목장>
<파노라마 코스>
<파노라마 코스의 작은 오르막>
<하산길 풍경>
옥룡설산과 호도협은 운남성의 대자연을 대표하는 두 곳으로, 각각 웅장한 설산의 위엄과 깊은 협곡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옥룡설산의 만년설과 탁 트인 경관, 호도협의 전설과 강력한 물줄기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두 곳을 걸으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하고,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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