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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본] 가을을 기다리며 - 규슈 올레 코스와 올레 에티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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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호 |
| 작성일 | 2023.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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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2023년 봄 동안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일본 트레킹을 찾아주셨습니다. 그 중, 3~4월 중 많은 분들이 방문하신 일정은 [구마모토 올레]입니다.
과연 올레란 무엇이며, 다양한 코스와 더불어 에티켓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규슈 올레란?
규슈올레는 웅대한 자연과 많은 온천을 가지고 있는 규슈의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며 걷는 트레일입니다. 규슈 올레의 상징은 다홍색입니다. 다홍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사의 토리이 색깔로서 일본 문화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색입니다. 또한 일본을 상징하는 토키라는 새의 머리와 발 색깔이기도 합니다. 로고는 제주올레의 간세(조랑말)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제주올레와 같이 간세와 화살표, 리본을 따라서 길을 걸으면 됩니다.
규슈 올레의 코스
규슈 올레는 코로나 이전에는 총 23개까지 코스를 확장하였다가 현재에 와서는 5개의 구 코스가 폐지되고 총 18개의 코스가 관리되고 있습니다. - 후쿠오카 코스
- 사가 코스
- 나가사키 코스
- 구마모토 코스
- 오이타 코스
- 미야자키 코스
- 가고시마
지금은 관리하고 있지 않은 올레 코스라 하더라도, 통행금지나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예전 길 그대로 있기 때문에 관리하고 있지 않는 올레 코스들도 일정 중 걷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규슈 올레의 에티켓
혜초의 규슈 올레
2023년 봄, 구마모토 올레를 가장 많이 출발하였지만 일본 지방 노선(가고시마/구마모토 등)이 다시 운항한다면 코로나 기간 방문하지 못한 많은 올레 코스를 기획 중입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아마쿠사 마츠시마 올레 코스 센겐모리다케 정상에서의 마츠시마 뷰
가라츠 올레 코스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펼쳐지는 꽃길
우레시노 올레 코스 비가오는 길 조용한 신사 앞
미나미시마바라 올레 코스 4월, 대나무숲길 사이로 떨어지는 벚꽃
이브스키 올레 코스 규슈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카이몬다케가 보이는 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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