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따뜻한 봄에 만나는 특별한 운남성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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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 |
작성일 | 2018.04.17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운남성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3/25~4/2 9일 동안 운남성 22명의 손님들을 모시고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시기에는 곳곳에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다움이 더 해졌고 상품 이름처럼 봄,사랑,행복이 가득한 운남성 여행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운남성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1일차
22명의 손님들을 만나는, 무척 설레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이 상품은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상품이지만, 3월말부터 5월말까지 대한항공 곤명 직항 항공편이 운항 중단이되어 동방항공으로 다녀왔는데 대한항공 스케줄보다 좀 더 여유있는 좋은 시간대에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2일차
▲ 대리고성 대리고성은 다른 고성과는 달리 사방가가 없고 성벽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백족들의 터전인 이곳은 상업화가 되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창산
고성 투어를 마치고 , 대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창산에 올랐습니다. 케이블카로 왕복 20분 소요가 되며 간단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3일차
▲ 사시마을
3일차에 방문하는 사시마을은 혜초만 방문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점점 상업화가 되어가고 있는 고성들과 달리 아직은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마을입니다. 하지만 이 곳 마저도 점점 상업화가 되어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른 관광지보다는 더욱 고즈넉하고 감성있는 카페들, 상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혜초에서 지정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며 옛 차마고도 교역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었습니다.
#4일차
4일차는 운남성 여행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옥룡설산을 방문하게됩니다. 저희가 갔던날은 진눈깨비와 비가 내려 안개가 자욱했는데요. 살짝살짝 주봉을 보여주는 하늘이 애간장을 태웠습니다. 장예모감독의 인상여강가무쇼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한 쇼를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5일차
▲차마객잔
여강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차에는 차마객잔으로 이동을 합니다. 상호도협에서 간단한 하이킹 후 차마객잔에 돌아와 여유있는 자유시간을 보내는데요 차마객잔은 혜초 고객님들을 위한 전용객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6일차
6일차부터 본격적인 차마고도 하이킹이 시작되는데요. 문화역사탐방 코스는 차마객잔-중도객잔, 점심식사 후 중도객잔-관음폭포-중도객잔으로 돌아와 휴식하는 일정입니다. 차마고도 하이킹은 제주도 올레길 수준으로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저녁에는 하이킹으로 피로해진 봄을 보신해줄 맛있는 오골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7일차
▲장족 민가
이 날은 혜초만의 특별함을 또 만날 수 있는데요! 장족들이 사는 민가에 방문하여 직접 수유차와 요거트, 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송찬림사와 샹그릴라고성을 방문한 후 곤명으로 국내선을 타고 돌아옵니다.
#8일차
▲ 석림과 구향동굴
곤명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석림과 구향동굴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항상 북적이는 곳인데,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곤명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더운날씨였네요.
#9일차
여행을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 보통은 기내박으로 한국에 돌아오는 날이지만 저희팀은 동방항공 스케줄로 여유있게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봄에 만난 운남성은 따뜻하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었습니다. 객잔에서 여유있는 2박과 호도협을 오래동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푸릇푸릇한 초원과 시원한 샹그릴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름을 추천드리고 여유있는 객잔 여행을 하고싶다면 봄,가을,겨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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