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콩의 새로운 발견! 홍콩의 화려한 야경과 해안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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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 |
작성일 | 2018.04.16 |
안녕하세요. 트레킹3사업부 김정화입니다. 4.6~9 따뜻한 봄날에 홍콩트레킹 137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 팀은 단체 팀으로 고등학교 동문산악회로 매년 트레킹을 다니는 팀입니다. 인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단합이 잘되어 문제없이 행사 진행하고 왔습니다.
사흘 간의 홍콩여행기 시작합니다.
백만불 야경과 BEST 해안 트레킹 4일
조금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홍콩은 트레킹을 즐기기에 제격인 나라이다. 홍콩 도시의 70%가 녹지로 이뤄져 있어 흔한 쇼핑, 관광 여행이 아닌 좀 더 특별한 홍콩 여행을 꿈꾼다면 홍콩 트레킹에 도전해도 좋다.
홍콩에 도착하고 드래곤스 백 트레킹을 진행하려 이동하였다.
# 타임지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드래곤스백 트레킹
▲ 드래곤스 백 트레킹 초입 부분
계단을 지나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했다.
▲ 나무로 둘러쌓여 있는 길을 여유롭게 걷는다.
드래곤스 백은 거의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여유있게 걷기 좋다. 초입부분은 초록초록한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맑은 공기를 맡으며 걷고, 중간부로 가면 왼쪽으로는 바다가 한눈에 보여 가슴 트이는 풍광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진행했다.
▲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드래곤스 백 트레일
숲길을 지나 바다가 보이자 손님들은 카메라를 들고 여러장의 추억을 남겼다. 가벼운 트레킹을 마치고 홍콩하면 떠오르는 야경을 보러 침사추이로 이동하였다.
▲ 홍콩 도심속의 화려한 야경
낭만의 거리로 불리우는 곳에서 야경을 즐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이틀차, 홍콩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샤프픽트레킹을 진행한다.
# 홍콩트레킹의 하이라이트, 맥리호스 트레일 샤프픽코스
▲ 샤프픽 트레킹 시작 ▲ 샤프픽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함전만이 한눈에 보인다.
▲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 손님들
▲ 샤프픽 정상을 향해 가다 뒤 돌아본 풍광
▲ 샤프픽 정상 부분 가파른 너덜길
정상에 다다르니 너덜길이 나왔다. 이 곳에서는 천천히 안전하게 트레킹 해야한다. 너덜길이다보니까 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스틱에 의지하여 손님들과 천천히 조심스럽게 올라가다보니 정상에 올라왔다.
▲ 샤프픽 정상석
▲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손님들과 정상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콤한 초코렛과 간식을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손님들 표정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하산하였다. 하산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보트를 타고 내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였다.
▲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준 보트 ▲ 홍콩의 명물 2층버스
이렇게 또 하루가 끝났다. 내일을 기대하며 손님들도 호텔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3일차, 마지막 트레킹인 란타우 트레킹
# 란타우 섬에 위치한 봉황산을 오르며 홍콩의 수수함을 만나다.
란타우 트레킹 코스는 숲길과 바다 풍광을 바라보며 걷는 트레킹 코스이다. 홍콩의 허파라고 할 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곳이다.
▲ 울창한 숲길을 걷는 사람들
▲ 계단이 펼쳐진 란타우 트레킹
▲ 트레킹 중 뒤를 돌아보면, 멋진 풍광이 마주한다.
▲ 저 멀리 정상이 보인다.
란타우 트레킹 정상까지는 세게의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계단이 많은 구간이라, 무릎보호대 또는 스틱이 필수이다.
▲ 정상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걸어온 길이 뚜렷하게 보인다.
▲ 해발 934m인 란타우정상에 도착하였다.
손님들과 인증샷을 찍고 잠깐의 휴식 후 하산하였다.
▲ 란타우 트레킹 하산 시작
하산 시 계단이 조금 가파를 수 있어, 조심조심 천천히 하산해야 한다.
란타우 트레킹을 마치고, 마지막 야경의 끝, 빅토리아 피크로 향했다.
▲ 피크서클워크는 아스팔트 길로 되어 있다.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을 하여, 야경은 아니고 홍콩의 전경을 볼 수 있었다. 날씨도 정말 좋았다.
▲ 홍콩의 빼곡빼곡한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모습
▲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는 모습
가볍게 산책하듯이 한바퀴 돌면 처음 시작했던 곳이 나온다. 마지막 홍콩시내의 전경모습을 감상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날, 아름다운 정원인 남연원지를 관광했다.
# 당나라풍 아름다운 정원 남연원지
타 상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정원, 남연원지를 방문했다. 고층 아파트 속에서 조용하고 고요히 자리한 공원이다. ▲ 남연원지 모습, 주변의 나무와 식물들은 분재가 대부분이다.
남연원지를 관광하고 공항으로 향하였다.
사흘간의 홍콩 트레킹 일정이 끝났습니다. 홍콩 트레킹은 세번째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난번에 못봤던 풍광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홍콩은 한 번오는 것이 아니고 여러번 와야 홍콩이 반갑다고 얼굴을 드러 내어 주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 가는 홍콩여행이 아닌 특별한 여행을 꿈꾸신다면, 저희 혜초와 함께 떠나시는 것이 어떨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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