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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8년 봄날의 수채화 운남귀주 9일 (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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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윤 |
| 작성일 | 2018.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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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1사업부 유희윤 사원입니다. 이번엔 2/25~ 3/5 동안 봄날의 수채화 운남성 귀주성 9일 상품의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에만 다녀오는 상품인 만큼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실 텐데요. 이 상품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해드리면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처음 원양에서 본 경관은 물을 대는 시기인 2월~3월 동안 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에 비친 일몰이나 일출을 찍기 위해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계단식 논밭을 보기 위해 7시간을 버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멋진 풍경을 보는 순간 7시간의 피곤함은 사라졌습니다.
일몰이 물에 비쳐 붉은 빛을 내는 노호취의 모습은 왜 사진가들이 뜨거운 햇빛을 견뎌가며 일몰을 기다리는지 알게 해줬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을 나섰지만 비가 내려서 물에 비친 일출에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저희는 빠다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빼곡한 줄이 그려져 있는 듯한 빠다는 운해와 만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푸저헤이> 푸저헤이에서는 마차와 나룻배를 타고 주변 마을과 자연을 감상하기도하고 낮은 청룡산에 올라가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기도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룡산에서 바라본 푸저헤이의 모습입니다. 청룡산에서는 몇 곳의 푸저헤이 포인트 장소가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산 봉우리와 호수에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돌 때는 물에 비치는 건물과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노를 젓기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운남귀주의 하이라이트인 유채꽃> 나평에서부터시작하는 유채꽃은 만봉림에까지 끝없이 펼쳐져 유채바다를 보는듯했습니다.
2~3월에서만 볼 수 있는 금계봉에 올라 보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유채꽃 풍경은 마치 조각보같기도 합니다.
만봉림에서는 이쁘게 핀 유채꽃과 카르스트지형을 보고 전동카를 타면서 마을을 쭉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과수 폭포>
유일하게 여섯 방향에서 볼 수 있다는 황과수폭포는 무지개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폭포를 다방면에서 볼 수 있다는게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랑덕묘족마을> 마지막으로 때묻지 않은 묘족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랑덕묘족마을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마을사람들이 나와서 환영해주는 모습에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하였고, 공연도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또한 한 선생님은 5~6년 전에 운남귀주를 갔다가 그때 찍은 사진을 묘족들에게 선물하셨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 제 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에 뭔가 뭉클한 마음도 들기도 했습니다.
제가 운남귀주 인솔을 갔다 와 보니 3년동안 모든 행사가 출발한 만큼 매력 있는 상품이라 느꼈습니다. 혜초에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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